- 아빠의빈자리..그리고..슬픔
- 받는이 : 아빠에게
- 작성자 : 맏딸가희 2003-12-19
아빠 .
오늘 날씨가 많이 춥네요.
그곳은 따뜻 한가요 ? .
옷 두껍게 입으세요 아빠 .
아빠. 밑에 글 보니 . 다희가 .
글을 썼더군요 . 맨날 구박하지 말라고 .
그러시면서 . 아껴주시던다희 .
이제는 .다희도 . 어리광 부리는 .
어린이가 아니라 . 자신의 행동에
책임질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었어요 .
아빠가 돌아가신지 몇일 되지 않는데 .
시간은 나에게 왜이렇게 길게만 느껴 질까요.
아빠가 금방이라도 우리 4식구에게 달려올것
같은데. 아빠가 . 우리를 감싸줄껏같은데.
그건 다 상상인가봐요. 아빠 ..
아빠. 우리 . 그곳에서 지금 . 지켜주시고있죠 ?
상하가 요즘 받아쓰기 점수를 많이 맞아왔는데
누구에게도 자랑하지 않아요 .
아빠가 계실때는 아빠에게 자랑먼저 했는데 .
자랑할 사람이 . . 아빤데 . . 기뻐서 . .
아빠에게 자랑하고 . .칭찬 받을 나이인데 . .
아빠 . . 그곳에서 상하가 100점 맞았다는거
아시고 계시죠 ? . 마음속으로 상하한테 힘내라고
다희한테 힘내라고 엄마한테 힘내라고 . .
속삭여 주시고 계시죠 ? 아빠 . .
아빠 . .내일. . 또 .. 올꼐요 ..아빠 . .
아빠 .. 사랑해요 ~
오늘 날씨가 많이 춥네요.
그곳은 따뜻 한가요 ? .
옷 두껍게 입으세요 아빠 .
아빠. 밑에 글 보니 . 다희가 .
글을 썼더군요 . 맨날 구박하지 말라고 .
그러시면서 . 아껴주시던다희 .
이제는 .다희도 . 어리광 부리는 .
어린이가 아니라 . 자신의 행동에
책임질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었어요 .
아빠가 돌아가신지 몇일 되지 않는데 .
시간은 나에게 왜이렇게 길게만 느껴 질까요.
아빠가 금방이라도 우리 4식구에게 달려올것
같은데. 아빠가 . 우리를 감싸줄껏같은데.
그건 다 상상인가봐요. 아빠 ..
아빠. 우리 . 그곳에서 지금 . 지켜주시고있죠 ?
상하가 요즘 받아쓰기 점수를 많이 맞아왔는데
누구에게도 자랑하지 않아요 .
아빠가 계실때는 아빠에게 자랑먼저 했는데 .
자랑할 사람이 . . 아빤데 . . 기뻐서 . .
아빠에게 자랑하고 . .칭찬 받을 나이인데 . .
아빠 . . 그곳에서 상하가 100점 맞았다는거
아시고 계시죠 ? . 마음속으로 상하한테 힘내라고
다희한테 힘내라고 엄마한테 힘내라고 . .
속삭여 주시고 계시죠 ? 아빠 . .
아빠 . .내일. . 또 .. 올꼐요 ..아빠 . .
아빠 ..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