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번만이라도 만나고 싶어요
- 받는이 : 이용세씨
- 작성자 : 이신영 2004-01-08
사랑하는 아빠
하늘나라는 어떻신가요. 고통없는 그곳에서
편안한 쉼이 되시길 바랄뿐이예요.
아빠가 안 계신 하늘하래 너무나 삶이 무의미
해지고 다 귀찮아졋어요. 무엇때문에 열심히
공부햿는가 무엇때문에 돈벌고 싶었는가 이젠
모두 다 싫어졌어요.
어제 병원에 정기검사를 갔어요. 피검사를 하면
서 아빠 생각이 너무 났어요. 이 가는 바늘도
아픈데 그 투석을 어떻게 받으셨을까 ---
간장 신장 당뇨 허리까지 안아픈날 없이 고통속
에 약으로 연명하신 아빠를 생각하니 너무도
가엾고 불쌍해서 견딜수가 없어요. 얼마나 아팠
으면 돌아가셨을까 ---
아빠께 살아생전 한번 더 가보지 못하고 한번더
따스하게 대해드리지 못한게 평생의 뉘우침과
한이 되네요.
정말 정말 이 딸을 용서해주세요.아빠
아빠가 손을 잡아도 어색해서 빼버린 이딸의
어리석음도 용서해 주세요.
아빠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해요?
꿈에라도 한번 나타나 주세요.
하늘나라는 어떻신가요. 고통없는 그곳에서
편안한 쉼이 되시길 바랄뿐이예요.
아빠가 안 계신 하늘하래 너무나 삶이 무의미
해지고 다 귀찮아졋어요. 무엇때문에 열심히
공부햿는가 무엇때문에 돈벌고 싶었는가 이젠
모두 다 싫어졌어요.
어제 병원에 정기검사를 갔어요. 피검사를 하면
서 아빠 생각이 너무 났어요. 이 가는 바늘도
아픈데 그 투석을 어떻게 받으셨을까 ---
간장 신장 당뇨 허리까지 안아픈날 없이 고통속
에 약으로 연명하신 아빠를 생각하니 너무도
가엾고 불쌍해서 견딜수가 없어요. 얼마나 아팠
으면 돌아가셨을까 ---
아빠께 살아생전 한번 더 가보지 못하고 한번더
따스하게 대해드리지 못한게 평생의 뉘우침과
한이 되네요.
정말 정말 이 딸을 용서해주세요.아빠
아빠가 손을 잡아도 어색해서 빼버린 이딸의
어리석음도 용서해 주세요.
아빠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해요?
꿈에라도 한번 나타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