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당신이 떠난지 벌써 1년의 세월이 지났구려
오늘이 당신의 기일이야. 처음 치러보는 일이라서 부족한면도 있을거라 생각이 들구려 부족하더라도 당신의 예쁜마음으로 이해해주기 바라겠소 청아공원에가서 지낼려고 했는데 당신을 만나는 시간이 밤이라는 아버지의 말씀이 계셨고 그곳은 저녁6시에 업무를 종료를 한다고하고 또 형이나 동생도 낮시간에는 참석하기가 어려운 여러가지문제로 집에서 당신을 만날려고 하고있오. 여보? 저녁시간에 우리 예쁜모습으로 만나자 그리고 문섭와 지은이는 잘하고 있다오 당신이 우리아이들 잘인도해주기 바라오. 당신을 보내고 삼오제날 눈이 그렇게 많이 왔었는데 오늘도 눈이 내리는구려 그래서 그런지 당신이 너무 보고싶소.여보? 있다 저녁에 제를 올릴때 꼭 집에와서 우리의 아이들이 얼마만큼 컸나 지켜보고 잠시나마 우리가족끼리 상봉의 시간을 만들어 보구려...
당신의 남편이... 사랑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