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오늘은 언니하고 엄마하고 같이 구정 음식들을 사러가요... 아빠..원래는..아빠하고 같이 수산시장도 가고 E마트도 가야하는데....
이젠 그러지 못하겠죠? 아빠.. 아빠옆에서 잠들 수 있는사람.. 아빠옆에서 사랑받아야할 사람 바로 나예요... 아빠,.. 왜 기다리지 못하시고 갔어요?아빠.. 엊그저께 아빠가 엄마 꿈에 나타나셨다면서요? 아빠.. 잘 생각하셧어요.... 아빠.. .이제부턴. 편안하게 쉬세요... 아빠... 내가 조금더 솔직하게 말했더라면 .. 말렸더라면.. 아빠가 지금 이자리에 계셨을텐데... 아빠.... 사랑해요..
아빠.. 나 아빠.. 죽을만큼 보고 싶어요.,.
보고싶은데... 죽을만큼.. 보고싶은데.. 아빤.. 다시돌아올수 없나요?아빠... 다시돌아와줘요,,
아빠.. 사랑해요.
다음에 또 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