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민아 잘지내지??
- 받는이 : 그리운 호민이 에게
- 작성자 : 사랑하는 누나가 2004-02-13
이곳은 이제 봄이 오려는지 날씨가 많이 포근해 지는걸 느낀다.
네 조카 가진후로는 몸이 안좋아 늘 집에만 있다가 요즘에서야 날이 좀 풀려서 밖에도 다니고 한다.오늘도 엄마한테 와있어.외할머니가 오셨거든,,,
그곳도 봄이 오고있니??
부쩍 네생각이 많이 난다
조카 생기면 누구보다 좋아했을 너이기 때문에,,누나는 배가 조금씩 불러올때마다 네생각에 마음이 아파,,,그래도 아가한테 늘 말해주곤 한단다,,
이세상에서 널 제일 아끼고 사랑해줬을 삼촌은 지금 하늘나라에 있다고,,,
조금만 빨리 결혼했으면,,결혼식하는것도 네가 볼수 있었을테고,,누나 아기 가지는것도 제일 기뻐했을텐데,,이런것도 못보여주고 널 보내서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호민아,,
늘 그곳에서 네가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어,,
항상 그곳에서 우리가족 잘 지켜주고,,
너두 건강하게 잘지내길 바래~
참! 누나 얼마전에 컴퓨터 놓았는데 너한테 자주 편지 할께 보고싶다 내동생아~
네 조카 가진후로는 몸이 안좋아 늘 집에만 있다가 요즘에서야 날이 좀 풀려서 밖에도 다니고 한다.오늘도 엄마한테 와있어.외할머니가 오셨거든,,,
그곳도 봄이 오고있니??
부쩍 네생각이 많이 난다
조카 생기면 누구보다 좋아했을 너이기 때문에,,누나는 배가 조금씩 불러올때마다 네생각에 마음이 아파,,,그래도 아가한테 늘 말해주곤 한단다,,
이세상에서 널 제일 아끼고 사랑해줬을 삼촌은 지금 하늘나라에 있다고,,,
조금만 빨리 결혼했으면,,결혼식하는것도 네가 볼수 있었을테고,,누나 아기 가지는것도 제일 기뻐했을텐데,,이런것도 못보여주고 널 보내서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호민아,,
늘 그곳에서 네가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어,,
항상 그곳에서 우리가족 잘 지켜주고,,
너두 건강하게 잘지내길 바래~
참! 누나 얼마전에 컴퓨터 놓았는데 너한테 자주 편지 할께 보고싶다 내동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