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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불쌍한 우리 아버지께...
받는이 : 사랑하는 우리 아빠
작성자 : 막내아들 형준이가 2004-02-15
아빠 막내아들이 아빠 너무 그립고 보고 싶어해요. 살아생전 좀 더 잘 해들리지 못한게 한이 되고 후회스럽기만 합니다 .아빠 오늘은 엄마모시고 교회에 갔어요 고마운 분들한테 인사드리려
원래는 일하러 갔어야 하는데 안되겠더라고 그래서 엄마모시고 교회에 갔어 잘 했다고 생각했지 아빠가 없이니깐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입맛도 없어 일 끝나고 집에 들어가는 길이면 아빠가 어딘선가 나타날것 같아 그래서 집 근처에 거의다 오면 눈물이 자꾸 나 되도록 집에 들어갈때는 웃으면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아빠 생각이 너무나서 힘들어 아빠 편히 계시는거예요? 꿈속에서 안좋은 모습으로 나타나셨길래 걱정이 많이 되고 더 마음이 아프다 아빠 하늘에 가신지 벌써 일주일 이 됐네 편히 계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꿈속에서라도
나타나셔서 잘 지내신다고 하셨음 좋겟어요.
아빠 오늘 꿈 속에서는 꼭 뵙으면 합니다...
또 편지 쓸게요!사랑하는 막내 아들 형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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