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야..
- 받는이 : 이영숙
- 작성자 : 이문숙 2004-03-16
비가올것 같아
언니가 있는 그곳은 어때?
언니 나 오늘 언니한테 부탁하고 싶어서 이렇게 찾아왔어
내일 건섭이 정밀검사결과 나오는 날이야
제발 암이 아니길 바라는 맘 굴뚝같은데 왠지 점점 불안해져
너무도 큰 두려움이 하루종일 엄습해온다
언니야
꼭 지켜주라 꼭 지켜줄거지
아무일없이 그냥 조금 안좋은걸로 그렇게.....
언니 그렇게 보낸지 얼마되지도않았는데 또다른 아픔같은건 없었으면 해
나 사랑하는 언니잃고 속병 생긴것 같은데 더이상 견딜 힘이 없다
언니야
나 요즘 너무 많이 힘들다
좀 지켜주라
여러가지로 힘이드는데 건섭이까지 잘못되면 나 아무래도 버티지 못할것 같아
사랑하는 언니
너무 그립다
너무 보고싶어
한번만이라도 보고싶다
아니 목소리라도 듣고싶은데 어떻게하면 언니를 느낄 수 있을까?
아이들을 잘 챙겨야 하는데 너무 멀고 나 힘들다는 핑계로 전화만 가끔하고 그래
형부도 몸이 좀 좋지않으신것 같아
언니가 제발 모두 모두 다 지켜주라
언니 기도해주라
아무일없이 모두 건강하게
언니야 사랑해
언니가 있는 그곳은 어때?
언니 나 오늘 언니한테 부탁하고 싶어서 이렇게 찾아왔어
내일 건섭이 정밀검사결과 나오는 날이야
제발 암이 아니길 바라는 맘 굴뚝같은데 왠지 점점 불안해져
너무도 큰 두려움이 하루종일 엄습해온다
언니야
꼭 지켜주라 꼭 지켜줄거지
아무일없이 그냥 조금 안좋은걸로 그렇게.....
언니 그렇게 보낸지 얼마되지도않았는데 또다른 아픔같은건 없었으면 해
나 사랑하는 언니잃고 속병 생긴것 같은데 더이상 견딜 힘이 없다
언니야
나 요즘 너무 많이 힘들다
좀 지켜주라
여러가지로 힘이드는데 건섭이까지 잘못되면 나 아무래도 버티지 못할것 같아
사랑하는 언니
너무 그립다
너무 보고싶어
한번만이라도 보고싶다
아니 목소리라도 듣고싶은데 어떻게하면 언니를 느낄 수 있을까?
아이들을 잘 챙겨야 하는데 너무 멀고 나 힘들다는 핑계로 전화만 가끔하고 그래
형부도 몸이 좀 좋지않으신것 같아
언니가 제발 모두 모두 다 지켜주라
언니 기도해주라
아무일없이 모두 건강하게
언니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