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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아내의 향기
받는이 : 보고싶은 내 아내
작성자 : 당신의 반쪽 2004-03-24
보고싶은 나의사랑 동임 !!
지난 주말도 당신에게 다녀와서
내 마음을 달랬지만 게으른 당신의
남편은 이제야 당신한테 편지를 쓰네
너무너무 미안 하오.

사랑하는 나의반쪽 당신아 !!
세월이 왜 이렇게 빠를까
3월도 벌써 며칠 남지 않았네
당신을 보네고 날마다 하루하루
현실에 적응하며 살기가 나는 너무
힘이 든다오.
아침에 눈 뜨고부터 종일토록
나에게 따라 다니는 고독람과 허전함은
나에게 크나큰 고통 이라오.

내 사랑 내 색시야 !!
세월은 흘러도 당신의 향기는
내 몸속에 아직도 짖하게 베어있고
집의 어디선가 지금도 혜영이 아빠 하며
나를 부르고 있는것 갔오
또한 집안 화초며 모든 살림 살이가 당신이
없으니까 제 빛을 못 보는것 갔오.
날이 갈수록 당신이 우리 가정에 얼마나 소중했던
사람인지 날마다 느끼고 있어요.


내 사랑 여보야 !!
요즘은 신 학기라 우리 두딸도
바뻐서 엄마 한떼 편지도 못쓰네
좀 야속한 생각이 들지만, 어떻 하겠나
우리부부의 사랑의 열매 안데...........
당신도 이해하지,

여보 !! 너무 허전하고 쓸쓸한 밤
이시간도 당신한테 편지를 쓰면서
우리 부부의 과거를 회상해 본다
행복했던 지난날을 생각해보니
내 두눈에서 또 눈물이 흐른다.
당신을 그렇게 보내고. 이렿게 그리워 하며....
나...당신한테 또 용서를 빈다.

여보 !! 사랑했어.

당신만을 영원히 사랑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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