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그렇게 묵묵히 곁에.......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큰아들 창영 2004-03-26
항상 그렇게 묵묵히 곁에 계실줄 알았습니다.
생각하는 바가 맞지않아 이해가 안 가는
때도 있었습니다.
늘 자신을 초라하다 싶을 정도로 낮추는 모습이 아들로써 이해가 안 가는 때가 많았습니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생활을
강조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병원에서 힘겨워하시던 모습이 떠올라
병원은 정말로 근처에 가기도 싫습니다.
일상에서 멀리 떠나 아버지를 생각하며
며칠만 보냈으면 하는게
제가 요즈음 제일 하고 싶은 일중의 하나입니다.
저를 생각하실 때 아버지는 어떤 일들을
떠올리실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에게 했었던 그 이야기를
언제나 마음속에 담아두고 살겠습니다.
항상 그렇게 묵묵히 곁에 계실줄 알았습니다.
사람노릇하며 살려면 공부하라시던
아버지의 말씀은 그래도 빨리 깨달은 듯 합니다.
그 어느 졸업식에도 안 오셨던 분이
대학 졸업때는 그 어려운 시간을 쪼개어
저를 축하해주시던 그 모습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실마리가 되었습니다.
조바심, 후회, 근심, 불확실한 비젼....
머리속은 점점 텅 비어 가는 듯 하고
누군가에게 기대기에는 이제 너무 커버린 제 자신..... ....... .......
항상 그렇게 묵묵히 곁에 계실줄 알았습니다.
지나서야 후회하는 게 인지상정이겠지만
그저 씁쓸하기만 합니다.
따스한 날이 시작되는데 좋은 구경 많이 하시고
하시고 싶은 일 하시며 지내시길 바랍니다.
생각하는 바가 맞지않아 이해가 안 가는
때도 있었습니다.
늘 자신을 초라하다 싶을 정도로 낮추는 모습이 아들로써 이해가 안 가는 때가 많았습니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생활을
강조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병원에서 힘겨워하시던 모습이 떠올라
병원은 정말로 근처에 가기도 싫습니다.
일상에서 멀리 떠나 아버지를 생각하며
며칠만 보냈으면 하는게
제가 요즈음 제일 하고 싶은 일중의 하나입니다.
저를 생각하실 때 아버지는 어떤 일들을
떠올리실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에게 했었던 그 이야기를
언제나 마음속에 담아두고 살겠습니다.
항상 그렇게 묵묵히 곁에 계실줄 알았습니다.
사람노릇하며 살려면 공부하라시던
아버지의 말씀은 그래도 빨리 깨달은 듯 합니다.
그 어느 졸업식에도 안 오셨던 분이
대학 졸업때는 그 어려운 시간을 쪼개어
저를 축하해주시던 그 모습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실마리가 되었습니다.
조바심, 후회, 근심, 불확실한 비젼....
머리속은 점점 텅 비어 가는 듯 하고
누군가에게 기대기에는 이제 너무 커버린 제 자신..... ....... .......
항상 그렇게 묵묵히 곁에 계실줄 알았습니다.
지나서야 후회하는 게 인지상정이겠지만
그저 씁쓸하기만 합니다.
따스한 날이 시작되는데 좋은 구경 많이 하시고
하시고 싶은 일 하시며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