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현아, 유난히도 네가 보고싶은, 힘든 밤이구나..
지친다..
엄마랑 아빠를 볼 때 마다 요즘들어 힘이 든다.
내색은 안 하시지만, 아무래도 네 생일이 다가오니 엄마가 특히 힘드신가봐..

창현아, 보고싶은 불쌍한 내 동생, 그리운 내 동생, 하나뿐인 내 동생 창현아...

이게 정말 꿈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사랑하는 창현아...
사랑한다.. 엄마 아빠를 위해서 네가 두분 꿈에라도 나타나서 잘 있다고 환히 웃어 드리렴..꼬옥...

사랑하는 창현아,, 다음 세상에서 만나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