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생물들 중 인간으로 태어나 대한민국의
소방공무원으로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병을 수호해 온 당신...
이십여년을 각자의 길에서 살아오다 많은 사람들 중 당신을 만났고, 당신을 사랑했고,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었고, 가족이라는 꽃을 피워 살아 온 시간이 육년이 조금 넘어간....
하필이면 왜? 당신이었을까?
재수가 없었다고 하기엔 너무나 크나큰 일을 당신과 나와 사랑스런 두 아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큰 일을 ......
이제는 티격태격 싸울 일도 짜증을 낼 필요도없고
그 좋아하던 소주를 나눌일도 당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아이들과 산책하고 즐겨가던 소풍도 모든게
이제는 추억속의 일이되고 말았습니다.
모든 우리 가족이 누리던 혜택들이 당신과 함께
사라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두 아이와 함께 당신을 행한 몸부림을 쳐
보지만 돌아오는건 허탈뿐 단 한번만이라도 당신을 볼 수만 있다면 재영이가 당신을 단한만이다도
볼 수만있다면 소원이없겠다는 이야기를합니다.
당신 꼭 한번만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