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아 안녕
언니야
너 병으로 사망했다면서...
그것도 모르고 계속해서 너만 바로보네...
참 환성이 죽을거 알아.
환성이가 우리 만나로 여기 다시 올거야.
아참 환성이는 우리 곁에 있으니까 걱정마
아이고 나 학원 가야돼는데..
가기가 싫으네...
땡땡이 쳐.
그럼 죽지 엄마한테 죽어
그래서 오토바이 타는거 모르게 타고 있어
누구라도 볼까봐 조심조심 해서 타고 있지.
내가 태워줄려고 해도 너는 죽었고
나는 이렇게 살았있으니?
오토바이는 못타겠다 그치.
니가 있는 곳은 어둡니?
니가 있는 곳은 춥니?
니가 있는 곳은 어디니?
니가 있는 곳은에 는 어떻니?
지내 만해
물어 보면 너는 대답이라도 해줘야지 대답도 안하냐?
환성이 너만 려 가다가 아파서 죽은거야
너는 알지도 못할거야?
그래서 니가 그립구 더 그리워
니가 이세상에 있다는게 정말 신기해
귀신이 되어서 나올까?
궁금하다.
정말이지 모든 것이 다 니것 이줄 알았니?
언니는 너만 기다린다.
아프지 말고 좋은 곳에 가려
제발 환성이좀 부잡지 말고
환성이 가야지 마음이 편하지
너두 그치 에이 아니지...
지금이라두 늦지 않았어
환성한테 가봐
너 기다리고 있을거야
그럼 안녕
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