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 아들입니다.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아들 석이가 2004-06-10
아버지!
아들입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너무도 오랫만에 편지를 올림니다.
요즘은 아버지께 찾아뵙지도 못하고 편지도 자주 드리지 못하니 이런 불초한 자식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아버지 아들이니까 어여삐 여기시고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덕이동 집에도 자주 못가고 있어요.
참 이상하죠 아버지 생전에는 아무리 바빠도 잘 찾아다녔는데....
아무래도 제가 좀 무심한가봐요.
그래도 엄마한테는 안부전화 자주 드리니까 아버지 너무 섭섭하게 생각치는 마세요.
아버지 한번 만나뵈었으면 하는데..
아버지께 의논할일도 있고 또 뵙고도 싶으니 오늘밤 아버지께서 힘들지 않으시다면 한번 찾아주세요.
요즘은 엄마도 건강이 많이 좋아지시는것 같고 영미도 결혼후 잘 살고 있으니 아버지 맘편히 아주 평한한 천국의 삶을 누리세요.
오랫만에 편지올리면서 이렇게 짧은글을 쓰게되니 죄송합니다.
다음주중으로 아버지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언제어디서나 아버지를 그리워합니다.
아들입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너무도 오랫만에 편지를 올림니다.
요즘은 아버지께 찾아뵙지도 못하고 편지도 자주 드리지 못하니 이런 불초한 자식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아버지 아들이니까 어여삐 여기시고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덕이동 집에도 자주 못가고 있어요.
참 이상하죠 아버지 생전에는 아무리 바빠도 잘 찾아다녔는데....
아무래도 제가 좀 무심한가봐요.
그래도 엄마한테는 안부전화 자주 드리니까 아버지 너무 섭섭하게 생각치는 마세요.
아버지 한번 만나뵈었으면 하는데..
아버지께 의논할일도 있고 또 뵙고도 싶으니 오늘밤 아버지께서 힘들지 않으시다면 한번 찾아주세요.
요즘은 엄마도 건강이 많이 좋아지시는것 같고 영미도 결혼후 잘 살고 있으니 아버지 맘편히 아주 평한한 천국의 삶을 누리세요.
오랫만에 편지올리면서 이렇게 짧은글을 쓰게되니 죄송합니다.
다음주중으로 아버지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언제어디서나 아버지를 그리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