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운 아버지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동열 2004-06-22
아버지 보낸지 벌써 일주일입니다.
모든 것이 정리되고 평상심으로 돌아가 있지만 못내 아쉽고 섭섭한 마음 금 할길 없습니다.
그럴때마다 살아 계신 어머니께 잘 해드리라고 아버지께서 말씀하고 계시다고 믿고 있습니다.
아버지,
살아 생전에 자주 찾아 뵙지 못한 것이 이렇게 아쉬움으로 자리할 줄 알 면서도 나 좀 편하자고 쉽게 쉽게 생각했던 일들이 후회됩니다.
누구에게나 한 번의 이별은 닥칠 수 밖에 없지만 조금 더 이승에서의 끈을 늘어뜨리고 싶었습니다.
가족들과 단아했던 지난 난들이 아직은 생생하게 스쳐 지나갑니다. 세월이 갈수록 그 기억들도 희미해지겠지요. 그러나, 언젠가는 우리 가족들이 또 다시 만나서 좀 더 나은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8월3일 가족들과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동열이가...
모든 것이 정리되고 평상심으로 돌아가 있지만 못내 아쉽고 섭섭한 마음 금 할길 없습니다.
그럴때마다 살아 계신 어머니께 잘 해드리라고 아버지께서 말씀하고 계시다고 믿고 있습니다.
아버지,
살아 생전에 자주 찾아 뵙지 못한 것이 이렇게 아쉬움으로 자리할 줄 알 면서도 나 좀 편하자고 쉽게 쉽게 생각했던 일들이 후회됩니다.
누구에게나 한 번의 이별은 닥칠 수 밖에 없지만 조금 더 이승에서의 끈을 늘어뜨리고 싶었습니다.
가족들과 단아했던 지난 난들이 아직은 생생하게 스쳐 지나갑니다. 세월이 갈수록 그 기억들도 희미해지겠지요. 그러나, 언젠가는 우리 가족들이 또 다시 만나서 좀 더 나은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8월3일 가족들과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동열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