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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못잊어
받는이 : 그리운 내 아내
작성자 : 당신의 반쪽 2004-07-08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아끼고 사랑했던 사람
나의아내 동임 !!
이시간도 천국에서 편안하게 잘 있지?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당신의 남편은
당신한테 다녀오고, 또 보고 싶어도 게을르고
나태하여 이제야 또 당신 곁으로 날아가네.

사랑하는 내 사랑 당신아 !!
이 세상은 벌써 7월초순 장마철이라네
여보 !! 세월이 정말 빠르지?
이렇게 시간이 가고 세월은 흘러가도
당신의 형상은 내 눈앞에서 더욱 또렸하게
아른아른 거리고 순간순간 자기 생각이
나서 너무 보고싶으면 나는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화장실에 가서 울며 내마음을
달래곤 한다오.
우리부부 함께 살았던 세월은 비록 짧지만,
나에게 있어서 내 인생에 제일 행복했던
시절을 생각하며 ............................
지금도 그 시절을 못잊어 하고 있다오.

사랑하는 내 사랑 여보야 !!
당신도 없이 나 혼자 사는 이 현실
날이 갈수록 너무 힘들고 외롭다
언제나 이 외로움이 위로를 받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수 있을까,
하늘위에 있는 내 당신이 항상 나를
위로 해주고 우리가족을 위해서도
기도 많이 해줘.

혜영 가영이 엄마 !!
우리두딸 요즘 기말고사 시험 보는
기간이야 엄마 실망시켜 드리지
않는다고 열심히 준비했어.
좋은성적 거둘거라 믿어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지.

보고싶은 내 사랑아 !!
이시간도 당신이 너무 보고 싶다
하지만 먼훗날 당신하고 천국에서
만날것을 기약하며 현재는 열심히
살면서 인내할께.

여보 !! 두서없는글 오늘은 여기서
이만 ~~~
영원토록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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