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보고싶습니다. 아버지.....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큰아들 창영 2004-07-20
아버지!!! 큰아들입니다.
지금은 2004년 7월 20일 0시 30분경입니다.
아버지가 저희 가족들 곁을 떠나신지가... 또한
이 메뉴를 통해 아버지를 생각하며 사연을 띄우기 시작한지
꼭 1년이 되는 시간입니다.
비록 양력날짜이긴 하지만 오늘은 오늘대로 의미있는 날이라 생각됩니다.
잠자리에 들려다가 떠오르는 아버지 생각에 사연을 띄우게 되었습니다.
작년 이 시간즈음엔
저, 창열이, 규식이, 상준이가 아버지와 함께 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러다가 새벽 늦은 시간이 되어서 저와 함께 계시게 되었었지요.
그 때 참 많이 힘드셨지요..... 서운한 점도 많으셨구요.....
힘드신 걸 말로 표현할 수도 없는 상태였으니 더욱 힘드셨겠지요.
죄송합니다. 아버지.....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버지.....
정말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주어진 현실을 단지 거부하고만 싶었던 제 심정이
지금에 생각해 볼 때 지독히도 아둔한 생각일뿐이었습니다.
병마와 힘들게 싸우셨던 아버지를
마지막에 제가 좀 더 의연한 모습으로 지켜드리지 못한 것 같아
후회 막급할 따름입니다.
아버지...
언제라도 저를 질타하십시요...
꿈에서라도 저를 꾸짖으세요...
아버지를 생각하며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이렇게 사연을 쓰는 일 밖엔 없지만
아버지의 그 모습과 아버지의 그 말씀은 항상 제 머리와 마음속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정말 보고싶습니다. 아버지.....
아버지!!!
평상시와 다를바없는 아침이건만
오늘도 흐릿한 날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비까지 내리기 시작합니다.
마치 우울한 제 마음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아참!! 그러고보니 오늘이 초복이랍니다.
아버지가 하늘로 가신 날과 겹치는건 우연한 일치이겠지요.
생각해보니 더위를 이기기 위한 복날 음식들을
아버지와 함께 나누었던 기억도 별로 없군요.....
오늘은 힘겨운 하루가 되겠지만
그래도 아버지에 대한 생각은 저에게 많은 걸 일깨워 줍니다.
정말 보고싶습니다. 아버지.
지금은 2004년 7월 20일 0시 30분경입니다.
아버지가 저희 가족들 곁을 떠나신지가... 또한
이 메뉴를 통해 아버지를 생각하며 사연을 띄우기 시작한지
꼭 1년이 되는 시간입니다.
비록 양력날짜이긴 하지만 오늘은 오늘대로 의미있는 날이라 생각됩니다.
잠자리에 들려다가 떠오르는 아버지 생각에 사연을 띄우게 되었습니다.
작년 이 시간즈음엔
저, 창열이, 규식이, 상준이가 아버지와 함께 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러다가 새벽 늦은 시간이 되어서 저와 함께 계시게 되었었지요.
그 때 참 많이 힘드셨지요..... 서운한 점도 많으셨구요.....
힘드신 걸 말로 표현할 수도 없는 상태였으니 더욱 힘드셨겠지요.
죄송합니다. 아버지.....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버지.....
정말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주어진 현실을 단지 거부하고만 싶었던 제 심정이
지금에 생각해 볼 때 지독히도 아둔한 생각일뿐이었습니다.
병마와 힘들게 싸우셨던 아버지를
마지막에 제가 좀 더 의연한 모습으로 지켜드리지 못한 것 같아
후회 막급할 따름입니다.
아버지...
언제라도 저를 질타하십시요...
꿈에서라도 저를 꾸짖으세요...
아버지를 생각하며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이렇게 사연을 쓰는 일 밖엔 없지만
아버지의 그 모습과 아버지의 그 말씀은 항상 제 머리와 마음속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정말 보고싶습니다. 아버지.....
아버지!!!
평상시와 다를바없는 아침이건만
오늘도 흐릿한 날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비까지 내리기 시작합니다.
마치 우울한 제 마음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아참!! 그러고보니 오늘이 초복이랍니다.
아버지가 하늘로 가신 날과 겹치는건 우연한 일치이겠지요.
생각해보니 더위를 이기기 위한 복날 음식들을
아버지와 함께 나누었던 기억도 별로 없군요.....
오늘은 힘겨운 하루가 되겠지만
그래도 아버지에 대한 생각은 저에게 많은 걸 일깨워 줍니다.
정말 보고싶습니다.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