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주기를 추모하며.....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큰아들 창영 2004-08-06
아버지!!!
하늘로 가신지 이제 1년이 되는 날입니다.
하루종일 왠지모를 긴장상태로 있다가
제사상을 차려놓고 아버지를 대하게되니
정말로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비록 응답은 없지만 하고싶은말도 참 많았었는데.....
아버지를 찾은 지인들도 다 보셨지요?
모두 아버지가 아끼셨던 사람들이었지요.
그리 많은 시간이 지난 것이 아니어서인지
아버지가 아직도 저희들 곁에 어딘가 계신것만 같습니다.
이렇게 1년 그리고 또 1년이 쌓여가겠지요.
지난 1년이 쉽지않은 시간이었듯이
앞으로의 시간도 아버지에 대한 추억속에서
힘든 시간이 많이 있을겁니다.....
제사 지낼때도 말씀드렸듯이
아버지가 보살펴주셔야 할 일이 많습니다.
어떤 일에서든지 행동으로 몸소 실천하시던
아버지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려봅니다.
큰아들로서 1주기를 추모하며
부족한점이 있지는 않았나 반성해봅니다.
제가 보기에도 아직은 서투른 점이 많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렸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오늘 아침 날이 밝으면 아버지가 계신 그 공원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편히 쉬세요.....
아버지!!!
이제 1주기 추모에 따른 일정을 끝내고 다시 사연을 적어봅니다.
어제보다도 더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아버지가 하늘로 가신 날이 이렇게 더웠던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윤달이 있어서인지 음력 기일이 더욱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렇지만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또한 아버지를 향한 저희 가족들의 마음이
그러한 시간적 경과와 비교할 수는 없겠지요?
아버지 살아생전에 못 드렸던 말씀이 있습니다....
저희 가족들을 부양하시느라 정말 애쓰셨습니다.
저도 가정을 이루어 여러 해 생활해가며
몸소 체험하게되니
저희들의 어려웠던 시절이 어렴풋하게 떠오르곤 합니다.
그 때는 제가 너무 어렸기때문에 아버지의 고충을 잘 몰랐지만
가족들을 위해 부단히도 애쓰셨던 아버지의 모습과 그 마음을
이제 조금씩 헤아리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
아버지라는 그 말은 저에게 항상
많은 생각의 단초와 그리움을 주며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자랑스러움과
또한 끝없이 송구스러운 마음을 느끼게 합니다.
부족한게 많은 아들이었지만
아버지가 살아오셨던 그 모습처럼
열심히 생활해가는 아들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보고싶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1주기를 추도하며-
하늘로 가신지 이제 1년이 되는 날입니다.
하루종일 왠지모를 긴장상태로 있다가
제사상을 차려놓고 아버지를 대하게되니
정말로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비록 응답은 없지만 하고싶은말도 참 많았었는데.....
아버지를 찾은 지인들도 다 보셨지요?
모두 아버지가 아끼셨던 사람들이었지요.
그리 많은 시간이 지난 것이 아니어서인지
아버지가 아직도 저희들 곁에 어딘가 계신것만 같습니다.
이렇게 1년 그리고 또 1년이 쌓여가겠지요.
지난 1년이 쉽지않은 시간이었듯이
앞으로의 시간도 아버지에 대한 추억속에서
힘든 시간이 많이 있을겁니다.....
제사 지낼때도 말씀드렸듯이
아버지가 보살펴주셔야 할 일이 많습니다.
어떤 일에서든지 행동으로 몸소 실천하시던
아버지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려봅니다.
큰아들로서 1주기를 추모하며
부족한점이 있지는 않았나 반성해봅니다.
제가 보기에도 아직은 서투른 점이 많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렸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오늘 아침 날이 밝으면 아버지가 계신 그 공원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편히 쉬세요.....
아버지!!!
이제 1주기 추모에 따른 일정을 끝내고 다시 사연을 적어봅니다.
어제보다도 더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아버지가 하늘로 가신 날이 이렇게 더웠던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윤달이 있어서인지 음력 기일이 더욱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렇지만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또한 아버지를 향한 저희 가족들의 마음이
그러한 시간적 경과와 비교할 수는 없겠지요?
아버지 살아생전에 못 드렸던 말씀이 있습니다....
저희 가족들을 부양하시느라 정말 애쓰셨습니다.
저도 가정을 이루어 여러 해 생활해가며
몸소 체험하게되니
저희들의 어려웠던 시절이 어렴풋하게 떠오르곤 합니다.
그 때는 제가 너무 어렸기때문에 아버지의 고충을 잘 몰랐지만
가족들을 위해 부단히도 애쓰셨던 아버지의 모습과 그 마음을
이제 조금씩 헤아리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
아버지라는 그 말은 저에게 항상
많은 생각의 단초와 그리움을 주며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자랑스러움과
또한 끝없이 송구스러운 마음을 느끼게 합니다.
부족한게 많은 아들이었지만
아버지가 살아오셨던 그 모습처럼
열심히 생활해가는 아들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보고싶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1주기를 추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