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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께
받는이 : 나의 어머니께
작성자 : 어머니 큰딸 2004-08-26
추억으로 하루하루를 간직하기엔 너무도 보고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짐니다
지금도 제곁에 계신것만 같은데...
전화걸어 어머니 ! 하고 부르고 싶은데...
사소한 일상조차 이렇게 간절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지금도 현관문을 들어설때면 "어서와"하시며 웃음 지으시던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문득문득 어머니 생각에 코끝이 찡하고 가슴이 뭉클해짐니다
아~보고싶다!좀더 잘해드릴껄...
몇번을 후회해도 이제는 부질없는데 말입니다
어머니 !
편안하시죠?
그곳에서 늘 보고계신거죠?
현수와 이진이 정말 많이컸어요
이진이 치마입고 아장아장 걷는 모습보싶어하셨죠
그곳에서 아이들 크는모습 다 보고 계신거죠?
올 여름에 아이들이랑 가족들과 휴가 가기로 약속하셨잖아요
너무 아쉬워요
처음으로 어머니와 멋진 휴가 가자고 약속했었는데....
어머니 !
사랑하는 큰딸이 어머니가 너무 보고싶어요
어머니 그곳에서 아버지 걱정이 제일 많이 되시죠
항상 건강 하실수있게 기도해주세요
어머니!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그곳에선 정말 건강하시게 지내셔야해요
사랑해요
~큰딸(현수엄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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