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로 보내는 메세지
- 받는이 : 안병웅
- 작성자 : 안병인 2005-01-26
병웅아!
형이야. 잘 지내지.
어제가 니가 하늘나라로 간지
꼭 한달이 되는 날이였어.
근데 벌써 니 모습이 가물 가물해.
눈오면 가야지. 눈오면 가야지 했는데.
니가 간 뒤로 눈다운 눈이 한번도 안오네.
그토록 니가 보고 싶어하던 눈인데.....
니 처는 이사 한데. 전화라도 자주해야하는데.
니 생각나서 몇번씩 전화하려다 못했어.
잘 지내야 할텐데.
어머니는 요즘도 매일 우셔.
점심도 잘 안드시는것 같아.
니 처도 많이 슬퍼 하는것 같고.
니가 간뒤로 형제간에 좀 서원해진것같아
마음이 안좋구나.
곧 좋아지겠지. 니가 없으니까 요즘은
뭘해도 신이 나질않아. 사무실에서 스키장에
가서 보드도 탔는데 어디에선가 금방이라도
니가 나타나서 형 그렇게 타면 안되지라고 말해
줄것같아 나도 모르게 몇번이나 주위를 두리번
거렸어. 니가 주고간 보드는 너의 분신같게 느껴
지고.........
병웅아 잘지네 또 편지 할께.
아버지께도 안부하고.....
형이야. 잘 지내지.
어제가 니가 하늘나라로 간지
꼭 한달이 되는 날이였어.
근데 벌써 니 모습이 가물 가물해.
눈오면 가야지. 눈오면 가야지 했는데.
니가 간 뒤로 눈다운 눈이 한번도 안오네.
그토록 니가 보고 싶어하던 눈인데.....
니 처는 이사 한데. 전화라도 자주해야하는데.
니 생각나서 몇번씩 전화하려다 못했어.
잘 지내야 할텐데.
어머니는 요즘도 매일 우셔.
점심도 잘 안드시는것 같아.
니 처도 많이 슬퍼 하는것 같고.
니가 간뒤로 형제간에 좀 서원해진것같아
마음이 안좋구나.
곧 좋아지겠지. 니가 없으니까 요즘은
뭘해도 신이 나질않아. 사무실에서 스키장에
가서 보드도 탔는데 어디에선가 금방이라도
니가 나타나서 형 그렇게 타면 안되지라고 말해
줄것같아 나도 모르게 몇번이나 주위를 두리번
거렸어. 니가 주고간 보드는 너의 분신같게 느껴
지고.........
병웅아 잘지네 또 편지 할께.
아버지께도 안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