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아빠에게....
- 받는이 : 오수권
- 작성자 : 오은주 2005-05-06
아빠 지금 여긴 비가내리고 있어요...
아빠 계신곳은 날씨가 어떤가요...
아빠 돌아가신후 두번 정도 꿈에 보이시다가 이젠 도통 나타나 주질 않으시네요...그곳에서 할아버지 아빠 친구분들도 만나고 바뿐 생활을 하고계신가요? 저는 아빠 얼굴이 너무나 보고싶은데 바쁘시더라도 한번쯤은 놀러오세요.
아빠 곧있음 어버이날이네요...
제가 지후 낳고 몸조리 하느라고 아빨 찾아뵙지 못했지요? 죄송해요...아프신 와중에도 본인땜에 내 몸조리 잘못하면 어쩔꼬 하며 걱정해 주시던 아빠...지후 낳기 바로 몇일 전에 돌아가셨던 무심한 아빠...불쌍한 지후는 외할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자라겠어...정연이는 아직도 아빠 사진 보면 할부지..하고 부르며 뽀뽀하는데...자길 무척이나 사랑해준걸 기억하나봐...근데 지후는 아빠 손길 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외할아버지 사랑한번 못받고 자라게되었자나...아빠...목이메이네...
아직도 아빠가 우리곁에 안계시다는거 익숙해지질않아...잠시 먼곳으로 여행을 가신것같고...돌아오셔서는 우리에게 여행지의 신기한 것들을 설명해 주실듯한데....아빠 9번 채널에서 동물의세계 아직도 하거든요..아빠 그프로그램 무척 좋아하셨자나...모든것이 그대론데...내 곁에 사랑하는 울 아부지만 안계시네....아빠 돌아가신후 엄만 매일 몸이 아프셔...아빠와 만날 수만 있다면 본인은 죽을수도 있데....이제서야 아빨 목숨보다 더 사랑하셨다는걸 아셨나봐...살아계실때 못해드린게 맘에 상쳐로 남으셨나봐...아빠 항상 보고싶지만 오늘은 더욱 아빠 생각에 맘이 울쩍해...아빠 그곳에서 우리 가족 모두 지켜보고있는거 맞아요?
아빠 우리 나중에 아주 나중엔 꼬옥 만날수있는거 맞아요? 아빠 만날수만 있다면 다시한번 아빠 딸로 태어나고싶어요....아빠 사랑해...돌아가시기 전에 꼬옥 안아주지 못해 정말 미안해...아빠 병간호 잘해 주지 못해 미안해...아빠 살아계시는 동안 불효한거 미안해...아빠 사랑해...또 올께....
아빠 계신곳은 날씨가 어떤가요...
아빠 돌아가신후 두번 정도 꿈에 보이시다가 이젠 도통 나타나 주질 않으시네요...그곳에서 할아버지 아빠 친구분들도 만나고 바뿐 생활을 하고계신가요? 저는 아빠 얼굴이 너무나 보고싶은데 바쁘시더라도 한번쯤은 놀러오세요.
아빠 곧있음 어버이날이네요...
제가 지후 낳고 몸조리 하느라고 아빨 찾아뵙지 못했지요? 죄송해요...아프신 와중에도 본인땜에 내 몸조리 잘못하면 어쩔꼬 하며 걱정해 주시던 아빠...지후 낳기 바로 몇일 전에 돌아가셨던 무심한 아빠...불쌍한 지후는 외할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자라겠어...정연이는 아직도 아빠 사진 보면 할부지..하고 부르며 뽀뽀하는데...자길 무척이나 사랑해준걸 기억하나봐...근데 지후는 아빠 손길 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외할아버지 사랑한번 못받고 자라게되었자나...아빠...목이메이네...
아직도 아빠가 우리곁에 안계시다는거 익숙해지질않아...잠시 먼곳으로 여행을 가신것같고...돌아오셔서는 우리에게 여행지의 신기한 것들을 설명해 주실듯한데....아빠 9번 채널에서 동물의세계 아직도 하거든요..아빠 그프로그램 무척 좋아하셨자나...모든것이 그대론데...내 곁에 사랑하는 울 아부지만 안계시네....아빠 돌아가신후 엄만 매일 몸이 아프셔...아빠와 만날 수만 있다면 본인은 죽을수도 있데....이제서야 아빨 목숨보다 더 사랑하셨다는걸 아셨나봐...살아계실때 못해드린게 맘에 상쳐로 남으셨나봐...아빠 항상 보고싶지만 오늘은 더욱 아빠 생각에 맘이 울쩍해...아빠 그곳에서 우리 가족 모두 지켜보고있는거 맞아요?
아빠 우리 나중에 아주 나중엔 꼬옥 만날수있는거 맞아요? 아빠 만날수만 있다면 다시한번 아빠 딸로 태어나고싶어요....아빠 사랑해...돌아가시기 전에 꼬옥 안아주지 못해 정말 미안해...아빠 병간호 잘해 주지 못해 미안해...아빠 살아계시는 동안 불효한거 미안해...아빠 사랑해...또 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