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속에 살아계신 아버지께
- 받는이 : 사랑하는 아버지
- 작성자 : 외동딸 경화 2005-05-09
어제는 아버지와 헤어진후 처음으로 찾아온 어버이날이었습니다. 쓸쓸했어요.
되돌아보니 살아계실때도 특별히 해드린 것이 없네요.
아버지께 전화 한 통화와 꽃한다발 해드린것 밖에 기억에 남지 않네요. 죄송해요.
요즘은 엄마 허리가 심하게 많이 아프셔서 일어서시기도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마음만 아플쁜 아무것도 해드릴 수 없는 내가 너무 보잘것 없어 보인답니다.
저도 요즘 감기로 몸이 좀 지쳐있어요.
조금 오래가네요.
몸이 힘드니까 삶이 무기력해지고 삶의 의미도 무의미한것 같이 느껴진답니다.
엄마가 아프시니까 제 마음이 편치않아 빨리 낳지 않는것 같아요.
제가 빨리 기운차릴께요.
어제 동생들이 엄마집에 들려서 저녁식사 같이 했어요.
저는 약을 먹었더니 계속 잠이 몰려와서 종일 잠만 잤답니다.
저녁에는 지쳐서 나가기가 싫어서 엄마한테 안갔어요.
오늘 저녁에 찾아뵐께요.
아버지가 살아계셨더라면 잘 해드릴 수 있을것 같은 후회를 하면서도 엄마한테 소홀히 하는것 같아 죄스러워요. 아버지한테처럼 후회하지 않도록 잘 하도록 노력할께요.
엄마 허리좀 낫도록 도와주세요.
편안히 쉬고계세요.
다음에 또 소식전해 드릴께요.
되돌아보니 살아계실때도 특별히 해드린 것이 없네요.
아버지께 전화 한 통화와 꽃한다발 해드린것 밖에 기억에 남지 않네요. 죄송해요.
요즘은 엄마 허리가 심하게 많이 아프셔서 일어서시기도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마음만 아플쁜 아무것도 해드릴 수 없는 내가 너무 보잘것 없어 보인답니다.
저도 요즘 감기로 몸이 좀 지쳐있어요.
조금 오래가네요.
몸이 힘드니까 삶이 무기력해지고 삶의 의미도 무의미한것 같이 느껴진답니다.
엄마가 아프시니까 제 마음이 편치않아 빨리 낳지 않는것 같아요.
제가 빨리 기운차릴께요.
어제 동생들이 엄마집에 들려서 저녁식사 같이 했어요.
저는 약을 먹었더니 계속 잠이 몰려와서 종일 잠만 잤답니다.
저녁에는 지쳐서 나가기가 싫어서 엄마한테 안갔어요.
오늘 저녁에 찾아뵐께요.
아버지가 살아계셨더라면 잘 해드릴 수 있을것 같은 후회를 하면서도 엄마한테 소홀히 하는것 같아 죄스러워요. 아버지한테처럼 후회하지 않도록 잘 하도록 노력할께요.
엄마 허리좀 낫도록 도와주세요.
편안히 쉬고계세요.
다음에 또 소식전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