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서를 빕니다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못난 큰딸 2005-05-09
아버지! 저 경진이예요.....
어버이날인데 못찾아 뵈어서 죄송해요.....
처음에는 아버지를 용서하지 않으려고 했어요....
용서라기보다는 원망이란 말이 맞겠네요....
그렇게 하고 돌아가셔야 하는 아버지를 이해할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원망스러운 마음도 없어요.... 위에서 보셔서 아시겠지만 우리들 살아가는게 하루하루 위태로워요.... 아버지도 이제는 엄마와 저를 용서해 주셨으면 해요....
많이 원망스럽겠지만 그 죄값 치르고 있잖아요.....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돌아오는 제사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준비할게요... 오셔서 맛있게 잡수시고 가세요.... 그리고 민영이가 잘 하니까 우리들 사이좋게 즐겁게 살수 있도록 보살펴주세요.... 저는 괜찮지만 효진이가 불쌍하네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또 편지할게요....
어버이날인데 못찾아 뵈어서 죄송해요.....
처음에는 아버지를 용서하지 않으려고 했어요....
용서라기보다는 원망이란 말이 맞겠네요....
그렇게 하고 돌아가셔야 하는 아버지를 이해할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원망스러운 마음도 없어요.... 위에서 보셔서 아시겠지만 우리들 살아가는게 하루하루 위태로워요.... 아버지도 이제는 엄마와 저를 용서해 주셨으면 해요....
많이 원망스럽겠지만 그 죄값 치르고 있잖아요.....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돌아오는 제사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준비할게요... 오셔서 맛있게 잡수시고 가세요.... 그리고 민영이가 잘 하니까 우리들 사이좋게 즐겁게 살수 있도록 보살펴주세요.... 저는 괜찮지만 효진이가 불쌍하네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또 편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