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을 용서해라
- 받는이 : 우리 막둥이 철이
- 작성자 : 땡대형이 2007-07-19
비가 많이오네. 우리애기 춥진앟니 우리가 애기라부르면 넌 내가 애기야 35살이나 먹언는데 . 그래도 우리에겐 애기란다. 철아 그리고 오늘형 종합검진 받았다 . 널 그렇게 보네고 나살자고 종합검진 받아서, 맘이 아프다. 안받으려 했는데 엄마께서 성화셔서 . 검진 받으면서 울었단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 그리고 너한테 혼날 행동했다 . 검진결과 암이더라도 괜잖다고 막둥이 빨리 만나면 된다고, 이게 엄만테 할소리니 , 요새 형이 제정신이 아니야 나만 의지하고 살꺼라는 엄마께 그런 소리를 했으니 말이다. 너의 바램도 그건 아니지, 철아 꿈에라도 와서 형을 혼내주고 엄마께 잘할수 있도록 용기를 주라 우리 만나자 사랑하는 막둥아 또편지 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