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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벌써 2주기가 지나가고....
받는이 : 아버지
작성자 : 작은며느리 2005-07-27
하루하루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만가네요.
아버지랑 헤어진지 2년!
막내 유빈이는 아버지를 기억이나 하고 있느지...
결국은 졸음을 이겨내지 못하고 잠든 유빈!
아직도 어리광을 부리면서 때쓰는 예빈!!
그래도 맞이라고 조용히 할일을 하는 은빈!!!
요맘때면 더 심란하신지 정신없이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는 어머니!!!!
직장생활에 짜증이 나서 잘 웃지 않는 창원이!!!!
언제나 삶에 지쳐 모인 우리 가족들~~
그래도 오늘 이순간은 아버지와의 아련한 옛추억들을 더듬어가면서 웃기도 하고, 씁쓸해 하기도 하네요.
잊지않고 찾아와준 규식이 오빠때문에 웃기도 하구요...
몇일후에는 창원이 유치원이 방학을 한데요...
그때는 어머니랑 모시고서 준희아가씨네 집으로 놀러가려고 해요..
아주버님이네랑 은빈아빠가 빠져서 섭섭하기도 하지만, 애들을 먼저 생각해주시는 어머니 덕분에 큰맘먹고 다녀오려구요...
저희들 몸 건강히 잘 다녀올 수 있도록 아버님께서 잘~지켜봐 주시기 바래요...
이 무더위에 고생하는 은빈아빠도 다치지 않고 일할수있도록 지켜봐주시구요....
애들하고 조만간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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