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병마의 고통에서 벗어나 편안히 잠드셨는지요.....
- 받는이 : 고 이영화
- 작성자 : 이영준 2005-08-10
유명을 달리하신 형님(고 이영화)의 명복을 빌며 삼가 영전에 추도의 염을 바칩니다.
형님은 우리 팔남매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왔고, 누님, 형님들도 모두 건강하게 살아계신데 여섯째인 형님이 제일먼저 유명을 달리 하셨으니 지금까지 우리는 믿기지 않고 가족 모두는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 하고 있읍니다.
우리 형제 누구보다 공부에 남달랐고, 욕심이 많았으며, 매사에 적극적이고 추진력있는 일처리에 감동을 주셨고, 건강하였던 형님이 이렇게 빨리 우리의 곁을 떠나셨으니, 이 안타까움 이루 말할 길이 없읍니다.
주위의 무관심을 무릅쓰고 독학으로 대학을 마치고, 어려운 신혼 살림에 잠시의 여유도 없이 가족의 생계유지에 바쁜 나날을 살아 오느라 여행 번 다니지 못하고 어렵게 살아온 세월이 새삼 눈물겨워 집니다.
어느날 갑자기 암 선고를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던날 청천벽력과도 같았는데, 이렇게 쓸쓸히 떠나셨으니, 인생무상이 새삼 느껴지며, 가족들의 허탈감을 무엇으로도 표현 할 길이 없읍니다.
형님 이제 병마의 고통은 없으신지요. 저는 아직도 형님의 고통스런 모습이 눈에 밟혀 이 아픈마음 너무 힘듭니다.
젊디 젊은 마흔여덟, 형수님과 두 딸을 두고 어떻게 떠나셨나요. 엄마와 우리 칠남매는 형님의 명복과 영생을 빌며, 이 원통하고 애절한 마음 금할길이 없읍니다.
이승에서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그 시절의 모든 멍에를 모두 벗어 던지고 평안히 잠드소서, 오늘도 우리 가족은 두손모아 형님의 극락왕생 하시길 기원합니다.
2005. 8. 10 23:30
형님이 사랑하는 막내동생 영만 올림.
형님은 우리 팔남매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왔고, 누님, 형님들도 모두 건강하게 살아계신데 여섯째인 형님이 제일먼저 유명을 달리 하셨으니 지금까지 우리는 믿기지 않고 가족 모두는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 하고 있읍니다.
우리 형제 누구보다 공부에 남달랐고, 욕심이 많았으며, 매사에 적극적이고 추진력있는 일처리에 감동을 주셨고, 건강하였던 형님이 이렇게 빨리 우리의 곁을 떠나셨으니, 이 안타까움 이루 말할 길이 없읍니다.
주위의 무관심을 무릅쓰고 독학으로 대학을 마치고, 어려운 신혼 살림에 잠시의 여유도 없이 가족의 생계유지에 바쁜 나날을 살아 오느라 여행 번 다니지 못하고 어렵게 살아온 세월이 새삼 눈물겨워 집니다.
어느날 갑자기 암 선고를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던날 청천벽력과도 같았는데, 이렇게 쓸쓸히 떠나셨으니, 인생무상이 새삼 느껴지며, 가족들의 허탈감을 무엇으로도 표현 할 길이 없읍니다.
형님 이제 병마의 고통은 없으신지요. 저는 아직도 형님의 고통스런 모습이 눈에 밟혀 이 아픈마음 너무 힘듭니다.
젊디 젊은 마흔여덟, 형수님과 두 딸을 두고 어떻게 떠나셨나요. 엄마와 우리 칠남매는 형님의 명복과 영생을 빌며, 이 원통하고 애절한 마음 금할길이 없읍니다.
이승에서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그 시절의 모든 멍에를 모두 벗어 던지고 평안히 잠드소서, 오늘도 우리 가족은 두손모아 형님의 극락왕생 하시길 기원합니다.
2005. 8. 10 23:30
형님이 사랑하는 막내동생 영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