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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너무 소중한 우리막내
받는이 : 우리 막둥이 철이
작성자 : 땡대형이 2007-08-08
철아 너무보고싶구나..
이번토요일이 49제인데.
이제는 아프지 않은거지 ....너의 얼굴이 너의 음성이 지금도 선한데..
니가 너무보고싶고 그리워서 이형이 길가다가도 눈물이 나고 운전 하다가도 ...
누나도 심장검사 의뢰했어 ..속병이 난듯하다 너때문에 이녀석아 .
철아 그리고 니가 그리좋아하던 누나가 수술을 한다.
니가 꼭 누나 옆에서 지켜주거라 .
누나가 많이 여려진것같다 너를 보내고 ..
그리고 엄마가 너무고맙다.
너무 의연하신데 형이 자꾸 우니까 더 그러신듯하다, 이제는 형이 엄마를 지켜줄께 . .
고생만 하시는 우리엄마 .
철아 그게 너의 바램이지 그치..
그리고 철아 이형이 이제는 슬퍼하지많은 않을께.
마음 추스리고 가족과 제일 소중한 우리막둥이를 지켜주려면 형이 정신 바짝 차려야해 .
막둥아 조금이라도 같이 더있다가지..
니가 그리 빨리 떠날줄은 몰랐다.
형도 속병이 난듯해..
철아 ! 막둥아
니가 하늘나라 가기 일주일전에 누나한테 그랫다며 누나는 동생잘못 두었다고.
철아 이녀석아 ..
너는 너무소중하고 없어서는 안되는 ...지금도
니가 항상보고 싶지만 이번주는 더욱 그러네..
이형이 하루에 3번은 운다.
울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말이야.
막내야 그약속 꼭 지켜주라 알았지
지금이라도 너를보러 가고싶다.
하늘나라 들판을 힘차게 뛰고..하늘을 훨훨나는 너의 모습이 그려지네 ..
철아 평소에 하지 못한말 한마디 할께.
너를 사랑한다고 ..니이름 세글자 정영철 너무 소중 하다고 지금도 영원이............
꿈에서라도 만나자.
사랑하느 우리 막둥이를 그리며 ..
사랑해 영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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