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싶은 아빠..
- 받는이 : 천사아빠
- 작성자 : 딸래미혜영 2005-12-07
아빠가 떠난지 23일째 되는날...
아직도 아빠가 떠났다는게 실감나지 않아요.
아빠가 앉았던 의자, 쇼파, 컴퓨터..
아빠가 누워있었던 침대만이 덩그러니..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비어있는 아빠 자리를 보고 있으면..
아빠가 금방이라도 초인종을 누르고 나타날 것 같아요.
아빠.. 목이 메인다는 말이 뭔지 이제 알겠어.
갑자기 길을 가다가.. 밥을 먹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뚝뚝 흘러..
안그래야지.. 하면서.. 눈물을 참으면..
그렇게 가슴이 아프고 목이 메여 올수가 없어..
길에 가는 아빠 또래의 아저씨들의 뒷모습만
봐도 아빠가 생각나...
사랑하는 아빠..
귀도 잘 안들리고, 앞도 잘 안보이는 아빠여서..
조용한 성격인 아빠여서..
하늘나라로 가는길에.. 아빠 혼자 고생할까봐
외로울까봐 늘 걱정돼..
날씨도 추워졌는데.. 춥지는 않을까..
배고프진 않을까...
아빠 살아서도 너무너무 고생이 많았었는데
하늘나라에서는 호강하며 살아야 할텐데..
아빠가 돌아가신게.. 다 내 잘못 같아서..
너무 미안하고 슬퍼......
아빠 사랑한다는 말도 한 번 제대로 못했는데
아빠 돌아가시고 나서야.. 그 말이 터져 나오네
아빠 3일장이 끝나고 부터 삼오제 까지 움직이지 않고 우리집 베란다에 붙어 있었던 나비도 ..
꼭 아빠 같은거 있지..
우리 가족 잘 지내고 있는지.. 걱정되서..
꼭.. 아빠가 우리를 보러 온 것 같았어..
아빠.. 다음달이면 아빠 49제야..
고모가 그러는데 49일동안 이승에서 저승으로 한 발 한 발 찾아가는 거래.. 그래서 49일째 되는날 저승에 도착하는 거고..50일째 되는 날부터 100일째 되는날까지 심판을 받게 되는거래..
아빠,, 난 아빠가 영혼이 되어 다른곳에서 살게된 거라 생각해.. 그리고 늘 어딘가에서 우리 가족을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해..
아빠.. 가는길에 외로워 하거나 슬퍼하지 말고.
우리가족들 보면서 한 발 한 발 긿 일지 말고 잘 찾아 가야해~
가는길에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늘 기쁘게.. 행복한 마음으로.. 그렇게 지내야돼..
아빠는 너무너무 착한 사람이야..
천사보다 더 착한 아빠.......
늘 아빠를 사랑하고 늘 아빠를 생각하고 있어
아빠.. 천국에서 우리가족 지켜봐주고.. 꿈에라도
나오셔서.. 아빠가 못 다 한말이라도 들려줘..
아빠 모습이라도 보여줘....... 사랑해 아빠!!
아직도 아빠가 떠났다는게 실감나지 않아요.
아빠가 앉았던 의자, 쇼파, 컴퓨터..
아빠가 누워있었던 침대만이 덩그러니..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비어있는 아빠 자리를 보고 있으면..
아빠가 금방이라도 초인종을 누르고 나타날 것 같아요.
아빠.. 목이 메인다는 말이 뭔지 이제 알겠어.
갑자기 길을 가다가.. 밥을 먹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뚝뚝 흘러..
안그래야지.. 하면서.. 눈물을 참으면..
그렇게 가슴이 아프고 목이 메여 올수가 없어..
길에 가는 아빠 또래의 아저씨들의 뒷모습만
봐도 아빠가 생각나...
사랑하는 아빠..
귀도 잘 안들리고, 앞도 잘 안보이는 아빠여서..
조용한 성격인 아빠여서..
하늘나라로 가는길에.. 아빠 혼자 고생할까봐
외로울까봐 늘 걱정돼..
날씨도 추워졌는데.. 춥지는 않을까..
배고프진 않을까...
아빠 살아서도 너무너무 고생이 많았었는데
하늘나라에서는 호강하며 살아야 할텐데..
아빠가 돌아가신게.. 다 내 잘못 같아서..
너무 미안하고 슬퍼......
아빠 사랑한다는 말도 한 번 제대로 못했는데
아빠 돌아가시고 나서야.. 그 말이 터져 나오네
아빠 3일장이 끝나고 부터 삼오제 까지 움직이지 않고 우리집 베란다에 붙어 있었던 나비도 ..
꼭 아빠 같은거 있지..
우리 가족 잘 지내고 있는지.. 걱정되서..
꼭.. 아빠가 우리를 보러 온 것 같았어..
아빠.. 다음달이면 아빠 49제야..
고모가 그러는데 49일동안 이승에서 저승으로 한 발 한 발 찾아가는 거래.. 그래서 49일째 되는날 저승에 도착하는 거고..50일째 되는 날부터 100일째 되는날까지 심판을 받게 되는거래..
아빠,, 난 아빠가 영혼이 되어 다른곳에서 살게된 거라 생각해.. 그리고 늘 어딘가에서 우리 가족을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해..
아빠.. 가는길에 외로워 하거나 슬퍼하지 말고.
우리가족들 보면서 한 발 한 발 긿 일지 말고 잘 찾아 가야해~
가는길에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늘 기쁘게.. 행복한 마음으로.. 그렇게 지내야돼..
아빠는 너무너무 착한 사람이야..
천사보다 더 착한 아빠.......
늘 아빠를 사랑하고 늘 아빠를 생각하고 있어
아빠.. 천국에서 우리가족 지켜봐주고.. 꿈에라도
나오셔서.. 아빠가 못 다 한말이라도 들려줘..
아빠 모습이라도 보여줘....... 사랑해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