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아빠
2005년이훌쩍넘어가고
2006년이되었어요
아빠는하늘나라에서
새해를맞이하고계시겟죠?
새해福많이받으세요~~
하늘나라에서..
좋은일만가득하세요!^^히히
아빠~~~
이제희옥이는중학생이되고
저는고등학생이되요
맨날졸업식날마다꽃사서왔는데
이번졸업식엔못오시겠네요..
아빠~~저도봉상고에합격했어요!^^
아빠가살아계셨으면은좋아하셨을텐데..
저는..키도많이컸고희금이는아직도
멋부리는거좋아하고..희옥이는살좀빠졌고
동현이도많이컸어요ㅠㅠ
엄마는일하러다니느라요즘에살많이빠졌고요..
아빠가지금우리모습보셨으면좋아하셧을텐데..
저랑희금이랑희옥이랑동현이랑엄마는
잘지내구있으니깐~~~걱정하지마세요..
비록..아빠가이편지
보시진못해도우리마음을
잘알고계실꺼라고믿어요!^^
아빠가살아계실때
저많이이뻐하셧는데..
이젠이쁨도못받고ㅠㅠ슬퍼요
정말..시간을되돌릴수만있다면
아빠돌아가시기전으로돌아가고싶어요
그럴수만있다면..정말잘해드릴자신있는데!히히
아정말너무너무보고싶어요..
저요즘에몸이쫌안좋은데..
빨리낳을수있게좀도와주세요!^^
이번구정되기전에한번찾아뵐게요!^^
아빠~~정말정말보고싶구요..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