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싶어~`
- 받는이 : 엄기수
- 작성자 : 엄나영 2006-03-24
아빠 보내고 꿈에서라도 한번보고싶은데 아빠는 딸이 안보고싶은가봐...한번쯤 딸보러 올만도 한데..아빠 그렇게 허무하게 보내고 오빠랑 나는 너무 속상하고 아빠가 너무 불쌍해서 얼마나 울었나몰라.. 그렇게 우리 아프게 하고 가니까 아빠 편해? .....아니다.. 우리가 잘 못한거야...입이 열개라도 할말 없지...그래도 아빠 우리 많이 사랑했잖아..아빠한테 못한거만 생각나고 혼자가면서 얼마나 외로웠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파!! 아빠?우리 언제 다시 만날수있어? 꿈에라도 한번 찿아오면 안돼? 너무 보고싶어... 4월 5일날 오빠랑 언니랑 태상이랑 엄마랑 아빠 보러갈께..너무 그리워~~~ 용돈많이못줘서 맛난거 못사줘서 좋은데 구경 못시켜줘서 속썩여서 잘 사는 모습보여주지 못해서 정말정말 미얀해!! 그리고 아주 마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