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일축하해요
- 받는이 : 원미선
- 작성자 : 박윤희 2007-10-26
늦었지만 축하해요.
높고도 평온한 그곳에서 더 좋은, 더 많은 축하를 받겠지만.. 그래도 이곳에서라도 축하해요.
매년 생일을 기억하며 아이들 사진을 보내주겠다고, 혼자서 다짐하고 약속했는데..
올해 생일에는 못가봤네요..
너무 미안한 핑계라서.. 내년에는 찾아볼수 있음 좋겠어요..
아이들은 잘 크고있어요..
학진이와 유림이가 저에게 잘적응 하는것같아 다행이면서도.... 아직 유림이가 힘들어하는것 같아요. 처음부터 걱정했던데로 유림이가 상처가 큰것같아요.
가끔... 먼저 간 당신을 원망하고 질투하고..
저도 여자이긴 한가봅니다.
이사람... 요즘 힘들어해요.
미선씨가 좀 도와주면 안될까요?
우리... 우리라는 말로 행복해지면 안될까요?
아직도 그사람 맘속에 당신의 자리가 남아있는것같아서... 제가 너무 힘듭니다.
제 얼굴에 미소가 사라진지 오래되서 언제 행복한미소를 지어보았는지 모르겠어요.
미선씨..
제가 이사람을 사랑해서 잃은것이 많아도... 사랑합니다.
미선씨를 대신해서 곁에서 도와주고싶고 감싸주고싶고, 짐을 같이 지고가고싶어요.
미선씨가 해줄 수없어서 마음아픈것들.... 제가 대신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그곳 하늘에선 뭐든지 가능하자나요..
아픔없고 평온한 하늘에서 우리를 지켜봐줘요..
아마도 그사람.. 미선씨를 사랑하는것도
지금 나를 사랑하는것도 각각의 사랑일겁니다.
진심일것이고..
이렇게 편지로나마 생일을 챙기게 되서 미안해요.
내년 생일땐 더 훌쩍 자란 아이들 사진을 선물로 가져갈께요.. 그럼...
높고도 평온한 그곳에서 더 좋은, 더 많은 축하를 받겠지만.. 그래도 이곳에서라도 축하해요.
매년 생일을 기억하며 아이들 사진을 보내주겠다고, 혼자서 다짐하고 약속했는데..
올해 생일에는 못가봤네요..
너무 미안한 핑계라서.. 내년에는 찾아볼수 있음 좋겠어요..
아이들은 잘 크고있어요..
학진이와 유림이가 저에게 잘적응 하는것같아 다행이면서도.... 아직 유림이가 힘들어하는것 같아요. 처음부터 걱정했던데로 유림이가 상처가 큰것같아요.
가끔... 먼저 간 당신을 원망하고 질투하고..
저도 여자이긴 한가봅니다.
이사람... 요즘 힘들어해요.
미선씨가 좀 도와주면 안될까요?
우리... 우리라는 말로 행복해지면 안될까요?
아직도 그사람 맘속에 당신의 자리가 남아있는것같아서... 제가 너무 힘듭니다.
제 얼굴에 미소가 사라진지 오래되서 언제 행복한미소를 지어보았는지 모르겠어요.
미선씨..
제가 이사람을 사랑해서 잃은것이 많아도... 사랑합니다.
미선씨를 대신해서 곁에서 도와주고싶고 감싸주고싶고, 짐을 같이 지고가고싶어요.
미선씨가 해줄 수없어서 마음아픈것들.... 제가 대신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그곳 하늘에선 뭐든지 가능하자나요..
아픔없고 평온한 하늘에서 우리를 지켜봐줘요..
아마도 그사람.. 미선씨를 사랑하는것도
지금 나를 사랑하는것도 각각의 사랑일겁니다.
진심일것이고..
이렇게 편지로나마 생일을 챙기게 되서 미안해요.
내년 생일땐 더 훌쩍 자란 아이들 사진을 선물로 가져갈께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