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 아버지가 가시던 날....
- 받는이 : 정윤섭
- 작성자 : 큰아들재성 2006-06-17
아버지 잘 계시죠?
2006년 6월 9일 오후 4시 6분...
아버지의 숨소리를 마지막으로 들었던 시간입니다. 아버지의 마지막 눈길이 너무나 죄송스러워서 아버지를 보내는 날에 장남으로써 맨정신에 있을 수 없어서 못먹는 술의 힘을 빌어 아버지를 꿈속에서라도 만나고파 했습니다...
아버지 가시고 아버지께 자식으로써 해드린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절 아프게 했습니다...
어린시절외에는 아버지와의 추억이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슬프고 죄송스러웠습니다...
아버지 용서하세요... 아버지가 이 세상에 살아 계실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조금만 아버지 곁에 다가갔어도 아직 제 곁에 계셨을 아버지... 이제서야 비로서 아버지의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아버지 용서하세요...
아버지 아프실 때 조금이라도 더 잘해드리고 편하게 해 드리지 못한것도... 아버지 마음을 넓게 이해 못하고 못난자식으로 아버지를 힘들게 해 드렸던 것도 모두 용서해 주세요...
아버지 가시던 날에 밝았던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면서 비가 내렸었죠... 수녀님의 말씀이 아버지의 얼굴이 너무 편안해 보이신다며 좋은분이 오셔서 모시고 갔다고 했는데 아버지 지금 편안히 잘 계신거죠?
전 지금도 실감이 가질않아요...
아버지 저두 마음으로는 아버지랑 함께 하고 싶었던 것도 참 많았었는데... 이상하게도 실천으로 옮겨지질 못했어요... 아버지가 이렇게 쉽게 가실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아버지 가계신 그곳에서는 진짜 아버지 하고 싶으셨던 일들 모두 하시고 친구들도 많이 새기시고 재미있게 지내고 계세요... 저도 나중엔 아버지 찾아 갈께요... 그때는 아버지께 절대 후회없도록 잘 할께요...
아버지 자주 찾아 뵐께요...
아버지 편안하게 계세요... 이곳 걱정은 하지 마시고요...
아버지께 평생으로 처음 드리는 말씀인거 같네요...
아버지 진심으로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아버지 용서해 주세요...
2006년 6월 9일 오후 4시 6분...
아버지의 숨소리를 마지막으로 들었던 시간입니다. 아버지의 마지막 눈길이 너무나 죄송스러워서 아버지를 보내는 날에 장남으로써 맨정신에 있을 수 없어서 못먹는 술의 힘을 빌어 아버지를 꿈속에서라도 만나고파 했습니다...
아버지 가시고 아버지께 자식으로써 해드린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절 아프게 했습니다...
어린시절외에는 아버지와의 추억이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슬프고 죄송스러웠습니다...
아버지 용서하세요... 아버지가 이 세상에 살아 계실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조금만 아버지 곁에 다가갔어도 아직 제 곁에 계셨을 아버지... 이제서야 비로서 아버지의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아버지 용서하세요...
아버지 아프실 때 조금이라도 더 잘해드리고 편하게 해 드리지 못한것도... 아버지 마음을 넓게 이해 못하고 못난자식으로 아버지를 힘들게 해 드렸던 것도 모두 용서해 주세요...
아버지 가시던 날에 밝았던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면서 비가 내렸었죠... 수녀님의 말씀이 아버지의 얼굴이 너무 편안해 보이신다며 좋은분이 오셔서 모시고 갔다고 했는데 아버지 지금 편안히 잘 계신거죠?
전 지금도 실감이 가질않아요...
아버지 저두 마음으로는 아버지랑 함께 하고 싶었던 것도 참 많았었는데... 이상하게도 실천으로 옮겨지질 못했어요... 아버지가 이렇게 쉽게 가실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아버지 가계신 그곳에서는 진짜 아버지 하고 싶으셨던 일들 모두 하시고 친구들도 많이 새기시고 재미있게 지내고 계세요... 저도 나중엔 아버지 찾아 갈께요... 그때는 아버지께 절대 후회없도록 잘 할께요...
아버지 자주 찾아 뵐께요...
아버지 편안하게 계세요... 이곳 걱정은 하지 마시고요...
아버지께 평생으로 처음 드리는 말씀인거 같네요...
아버지 진심으로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아버지 용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