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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다섯) 장맛비속에서도...
받는이 : 아버지
작성자 : 큰아들재성 2006-06-30
아버지! 살기 어렵다는 핑계로 늦게 올리는 편지 죄송합니다...
큰누나는 미국으로 돌아갔고 이젠 어머니 혼자서 아버지가 사시던 집에 계십니다...
성당에서 50일 기도를 올리신다고 매일 성당에 가시는 어머니를 보면서 어머니 마음을 헤아릴순 없지만 한편으론 어머니 마음도 많이 아프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큰누나 미국갈 때에 많이 해주고 싶었지만 여건이 안되서 조카들 선물과 월드컵티셔츠등 몇가지만 보내게 되서 맘이 편치 않습니다...

장맛비가 오더라도 아버지 계신 곳은 걱정없어서 다행입니다...
아버지 오늘은 말일이라서 저도 무척 바쁩니다...
아버지 월초에 찾아뵐께요...
아버지 편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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