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싶어..
- 받는이 : 김태은
- 작성자 : 엄마 2006-07-04
태은아.
널 보고싶어.
사진속엔 여전히 웃고있네.
젊고 잘생긴 네얼굴..
너무 아깝고..
너무 슬프네.
슬픔은 흘러가겠지..
너 없는 세상은 의미가 없지만..
세상을 버릴 수도 없구나..
널 만나면 꼭 안고 놓지않을게.
엄마는 어떡하라고
넌 그렇게 총총히 가버렸느냐..
널 원망할 수도
미워할 수도..
야단칠 수도
어떻게도 해 볼 수 없는 ..
믿어지지도 않는구나.
어떻게 다시 올 수 없을까?
넌 지금 어떡하고 있을까.
엄마는 100년을 살아버린듯하다.
지금 죽어도 너를 볼 수 있다면...
너 없는 세상을 상상도 해보지 않았는데..
네가 이 비처럼..
엄마곁에서 항상..머무른다면..
너와 손잡고
장어구이에 소주 한병먹고 오던 날처럼
그렇게 정답게 살고싶은데.
그 때를 떠올리며
네 손 맞잡았던 그 기억 보듬으며..
널 보고싶어하며..
널 사랑해. 부디 자유롭고 평안하렴.
널 보고싶어.
사진속엔 여전히 웃고있네.
젊고 잘생긴 네얼굴..
너무 아깝고..
너무 슬프네.
슬픔은 흘러가겠지..
너 없는 세상은 의미가 없지만..
세상을 버릴 수도 없구나..
널 만나면 꼭 안고 놓지않을게.
엄마는 어떡하라고
넌 그렇게 총총히 가버렸느냐..
널 원망할 수도
미워할 수도..
야단칠 수도
어떻게도 해 볼 수 없는 ..
믿어지지도 않는구나.
어떻게 다시 올 수 없을까?
넌 지금 어떡하고 있을까.
엄마는 100년을 살아버린듯하다.
지금 죽어도 너를 볼 수 있다면...
너 없는 세상을 상상도 해보지 않았는데..
네가 이 비처럼..
엄마곁에서 항상..머무른다면..
너와 손잡고
장어구이에 소주 한병먹고 오던 날처럼
그렇게 정답게 살고싶은데.
그 때를 떠올리며
네 손 맞잡았던 그 기억 보듬으며..
널 보고싶어하며..
널 사랑해. 부디 자유롭고 평안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