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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못 잊어 당신께
받는이 : 고 김 인 순
작성자 : 정용채 남편 2006-07-04
여보 안녕하세요 님이 곁을 떠난지도 백일이

되여 가는군요? 그간 어떻께 지넸어요.괴롭지

요? 애경네 아빠 칠순이 되여서요

가 보지는 못하고 안부만 전했어요.

무슨 일이 생길 때면 당신을 찾게 되는군?

이 허전 함을 무엇라고 해야 할지요?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비슷할게요?

아직은 무엇이 반가운지? 깊은지를 통 의미를

잘 못르니.. 덤덤한 마음....싸늘 하기만 하느군

요? 그리고 당신의 생일날도 몇일 있으면

도라 오는데. 당신은 알고 있지요?

좀 있다가 갔으면 했는데?

아 슘만 마음히 괴롭구려?

애들의 권에 못 이겨 자전거로 달이기 운동도

하고요! 딸애가 사준 콤퓨터로 게임도 하고

편지도 쓰고 그레요! 당신은 보고 잊지요?

당신을 간호때문에 직장에 사표를 네고요?

당신을 돌 봤지만 그만 떠나고 말았스니?

간호 했던 보람도 없이 그만?

내가 부족한 땃? 여보; 미안 해요?

당신을 생각 만 하면 눈 앞을 물 줄기가 엉 엉?

여보! 나 보이지요? 웃어 봐요응?

왜 이렇께 마음이 약해 젔는지 알수가 없구려

만 나는 사람 마다 힘을 내라고 하지만요?

아직은 당신을 샐각을 하면 잊을수가 없으니 말

이요? 여보 마안해요?

보란 뜻이 사라 간다고 해야 하는데도?

아직은 눈 앞에 아롱거리는 당신의 모습을?

" 여보; 걱정 말아요? 당신을 가슴속에 담고있

는 이상 열심히 살게요네..?

당신을 만 날때 까지요?

그럼 오늘은 이만요 생일날 만나요..?

항상 몸 건강히 잘 있어요 여보?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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