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섯) 어느덧 한달이....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큰아들재성 2006-07-07
아버지랑 이별한지도 어느덧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산사람은 다 살게 된다던 옛어르신들의 말씀이 틀린얘기는 아닌가봐요...
어제는 처남 일로 원주에 갔다왔어요...
피곤하기는 했지만 왠지 마음만은 뿌듯한 생각이 들더군요...
형제끼리 나누며, 아끼며, 서로돕고 산다는 것이 비록 힘들지만 마음만은 행복하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아버지 가시고 아직 별다른 일은 없는것 같아요...
아버지가 작은누나에게 남기셨다는 말씀을 저는 가슴속에 묻어두고 살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만은 않아요... 40년가까이 살면서 그렇지 못하며 살아서인지 조금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하지만 아버지 지켜 보셔요... 제가 조금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버지 뜻에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비가 오는 날이면 문득 아버지 생각이 나곤합니다...
아버지 가시던 날에는 좋던 날씨가 갑자기 먹구름으로 덥히면 천둥과 소나기가 내렸었죠...
평상시에 아버지가 떠나시면 울지 말아야지 생각했었는데... 그날 저는 눈이 붓도록 울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에게 너무 죄송하고, 아버지 당신이 너무 불쌍했습니다...
4남매 어렵게 기르시면서 아버지 당신은 아마도 당신 자신의 희생으로 우리를 키우셨던것 같습니다...
제 나이가 어느덧 사십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아버지를 생각해 보면 아버지는 참으로 저희에게 스스로를 희생만 하시면서 사셨던 것 같습니다...
아버지 계셨을때는 왜 그런걸 느끼지 못하고 이제서야 후회를 하는지... 그런 제자신이 싫긴하지만 아버지는 진정 제 아버지이십니다...
아버지 살아생전 해보지 못한 말 중에서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아버지 떠나시기 전에 하면서 전 너무 슬펐었습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버지 죄송합니다...
그리고 아버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산사람은 다 살게 된다던 옛어르신들의 말씀이 틀린얘기는 아닌가봐요...
어제는 처남 일로 원주에 갔다왔어요...
피곤하기는 했지만 왠지 마음만은 뿌듯한 생각이 들더군요...
형제끼리 나누며, 아끼며, 서로돕고 산다는 것이 비록 힘들지만 마음만은 행복하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아버지 가시고 아직 별다른 일은 없는것 같아요...
아버지가 작은누나에게 남기셨다는 말씀을 저는 가슴속에 묻어두고 살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만은 않아요... 40년가까이 살면서 그렇지 못하며 살아서인지 조금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하지만 아버지 지켜 보셔요... 제가 조금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버지 뜻에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비가 오는 날이면 문득 아버지 생각이 나곤합니다...
아버지 가시던 날에는 좋던 날씨가 갑자기 먹구름으로 덥히면 천둥과 소나기가 내렸었죠...
평상시에 아버지가 떠나시면 울지 말아야지 생각했었는데... 그날 저는 눈이 붓도록 울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에게 너무 죄송하고, 아버지 당신이 너무 불쌍했습니다...
4남매 어렵게 기르시면서 아버지 당신은 아마도 당신 자신의 희생으로 우리를 키우셨던것 같습니다...
제 나이가 어느덧 사십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아버지를 생각해 보면 아버지는 참으로 저희에게 스스로를 희생만 하시면서 사셨던 것 같습니다...
아버지 계셨을때는 왜 그런걸 느끼지 못하고 이제서야 후회를 하는지... 그런 제자신이 싫긴하지만 아버지는 진정 제 아버지이십니다...
아버지 살아생전 해보지 못한 말 중에서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아버지 떠나시기 전에 하면서 전 너무 슬펐었습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버지 죄송합니다...
그리고 아버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