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 싶소 여보
- 받는이 : 김인순
- 작성자 : 정용채 남편 2006-07-16
오늘은 당신이 떠난지 백일이 옵니다.
여보 알고 있소? 너누 무정 하구려 보고파 하는
것도 모르니말이요? 아침에 성당에서 영미사올
올였어요. 당신은 아시는지요. 통 말이없으니?
아직까지도 잠결에 옆에 있는줄 알고 찾아보지만
허전한 한쉼 무엇으로 매꿀가요?
내가 제 정신이 있는것인지 알수 없군요?
아직도 당신이 들어 올것 같은 마음으로!
자주 문쪽을 처다 보게 되는군? 미쳣나봐요?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생각을 하지만?
너무 너무 힘들어요? 말을 하면 무엇해?
얼굴에는 눈물이 적셔있는걸?
여보 조석으로 촛불 끼고 기도하는것 알지?
항상 편안하게 잘있어요응?
나은 당신의 도움으로 잘있으니 말이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도 허무해...
믿어지지 않어 지금도 여보?
그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백일이야?
여보 미안해 같이 가야하는데 나만히 이곳에?
당신 생일은 20일 날이야 알겠지요.
그때봐 잘있어요 여보? 안녕히
여보 알고 있소? 너누 무정 하구려 보고파 하는
것도 모르니말이요? 아침에 성당에서 영미사올
올였어요. 당신은 아시는지요. 통 말이없으니?
아직까지도 잠결에 옆에 있는줄 알고 찾아보지만
허전한 한쉼 무엇으로 매꿀가요?
내가 제 정신이 있는것인지 알수 없군요?
아직도 당신이 들어 올것 같은 마음으로!
자주 문쪽을 처다 보게 되는군? 미쳣나봐요?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생각을 하지만?
너무 너무 힘들어요? 말을 하면 무엇해?
얼굴에는 눈물이 적셔있는걸?
여보 조석으로 촛불 끼고 기도하는것 알지?
항상 편안하게 잘있어요응?
나은 당신의 도움으로 잘있으니 말이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도 허무해...
믿어지지 않어 지금도 여보?
그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백일이야?
여보 미안해 같이 가야하는데 나만히 이곳에?
당신 생일은 20일 날이야 알겠지요.
그때봐 잘있어요 여보?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