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 그리운 아빠..
- 받는이 : 아빠
- 작성자 : 인애 2006-08-14
정말 오랜만에 찿아왔지..
오늘 부터 휴가에요..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아빠한테 소홀했네...그래도 항상 지갑속에 아빠 사진 넣어두고 보고있어요..
한달에 두어번씩 가던 청아에도 요즘은 통 못가봤네...
서운하지!!
언젠가 꿈에 아빠가 날 보고 손짓을 해서 따라가보니까 깨끗한 아파트에 햇빛이 잘드는큰창이 있는 곳에서 아빠가 살고 있더라고...그래도 아빠 혼자 있는게 너무 외로워보였어...
엄마한테 얘기하니까 잘 지내고 있는거라고 다행이라고 하더라구...
엄만 아빠있는데(청아) 한번도 못가봤잖아..한번 가고싶다고 하는데 한번 같이갈께요...
아빠도 엄마 보고싶지?
엄마는 시간이 흐름흐를수록 아빠가 불쌍하데..맘이 너무 아프데...그래도 우리 낳아준 엄마가 아빠도 더 좋지...엄마가 아빠돌아가시기전에 만난 얘기 해주었는데...엄마가 아빠한테 잔소리만 한게 너무 맘이 아프데....엄마가 아빠한테 차갑게 대한거 너무 서운 하게 생각 하지마요...
아빠 돌아가시고 오빠랑 나랑 엄마한테 잘할라고 많이노력하고있어...
두번 후회안할려고..부모 살아계실때 잘하라는말이 정말 뼈쩌리게 느껴져!!
나도 자식을 키우는 엄만데 왜 아빠맘을 그렇게 몰랐을까...정말 난 나쁜 딸인가봐.!!
요즘은 일끝나고 힘든 몸을 이끌고 집으로 올때면 어려서 아빠가 업어주던게 생각이나 버스정류장에서 집까지 꽤 멀었는데... 이쁘다고 뽀뽀라도 할려하면 수염때문에 따갑다고 도망가고...아빠 난 참 많이 이뻐했는데!! 그렇게 이쁘게 키운 딸이 컸다고 아빠한테 자주 가보지도 않고..나 많이 미웠지?
아빠 !!!! 아빠랑 이름이 똑같은 사람만 봐도 눈물이 나려고해...화장터에서 전광판에 아빠 이름이 나올때 그때 생각이 나서 가슴이 녹아 내리는것 같아...아직도 핸드폰에 아빠라고 저장해놓은걸 가끔 눌러보기도해..아무 대답없는 수화기에다 아빠하고 불러보기도하고...
나 힘들때 아빠 생각을해..아빠 그렇게 가시게한것보다 더 슬프고 힘든일은 없다고.. 지금 이겨내고 잘 지내고 있으니까 앞으로 그 어떤일도 다 견딜수있다고 ..
아빠가 하늘나라에서 내려다보고계시니까 씩씩하게 잘 살께요...
아빠 사랑해요!!
아참!! 나 암 수술한거 이제 많이 좋아졌어요...6개월마다받던 정기검진도 1년에 한번만 오래..아빠가 지켜줘서 그런것같아..고마워요!!
아빠 몫까지 열씸히 살께요...부끄럽지않은딸로..또 들게요..아프지마!!
오늘 부터 휴가에요..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아빠한테 소홀했네...그래도 항상 지갑속에 아빠 사진 넣어두고 보고있어요..
한달에 두어번씩 가던 청아에도 요즘은 통 못가봤네...
서운하지!!
언젠가 꿈에 아빠가 날 보고 손짓을 해서 따라가보니까 깨끗한 아파트에 햇빛이 잘드는큰창이 있는 곳에서 아빠가 살고 있더라고...그래도 아빠 혼자 있는게 너무 외로워보였어...
엄마한테 얘기하니까 잘 지내고 있는거라고 다행이라고 하더라구...
엄만 아빠있는데(청아) 한번도 못가봤잖아..한번 가고싶다고 하는데 한번 같이갈께요...
아빠도 엄마 보고싶지?
엄마는 시간이 흐름흐를수록 아빠가 불쌍하데..맘이 너무 아프데...그래도 우리 낳아준 엄마가 아빠도 더 좋지...엄마가 아빠돌아가시기전에 만난 얘기 해주었는데...엄마가 아빠한테 잔소리만 한게 너무 맘이 아프데....엄마가 아빠한테 차갑게 대한거 너무 서운 하게 생각 하지마요...
아빠 돌아가시고 오빠랑 나랑 엄마한테 잘할라고 많이노력하고있어...
두번 후회안할려고..부모 살아계실때 잘하라는말이 정말 뼈쩌리게 느껴져!!
나도 자식을 키우는 엄만데 왜 아빠맘을 그렇게 몰랐을까...정말 난 나쁜 딸인가봐.!!
요즘은 일끝나고 힘든 몸을 이끌고 집으로 올때면 어려서 아빠가 업어주던게 생각이나 버스정류장에서 집까지 꽤 멀었는데... 이쁘다고 뽀뽀라도 할려하면 수염때문에 따갑다고 도망가고...아빠 난 참 많이 이뻐했는데!! 그렇게 이쁘게 키운 딸이 컸다고 아빠한테 자주 가보지도 않고..나 많이 미웠지?
아빠 !!!! 아빠랑 이름이 똑같은 사람만 봐도 눈물이 나려고해...화장터에서 전광판에 아빠 이름이 나올때 그때 생각이 나서 가슴이 녹아 내리는것 같아...아직도 핸드폰에 아빠라고 저장해놓은걸 가끔 눌러보기도해..아무 대답없는 수화기에다 아빠하고 불러보기도하고...
나 힘들때 아빠 생각을해..아빠 그렇게 가시게한것보다 더 슬프고 힘든일은 없다고.. 지금 이겨내고 잘 지내고 있으니까 앞으로 그 어떤일도 다 견딜수있다고 ..
아빠가 하늘나라에서 내려다보고계시니까 씩씩하게 잘 살께요...
아빠 사랑해요!!
아참!! 나 암 수술한거 이제 많이 좋아졌어요...6개월마다받던 정기검진도 1년에 한번만 오래..아빠가 지켜줘서 그런것같아..고마워요!!
아빠 몫까지 열씸히 살께요...부끄럽지않은딸로..또 들게요..아프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