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로보내는편지
  • 하늘톡(모바일 SMS)
  • 유가족 블로그
  • 관리비
  • 게시판
  • 유가족준수사항

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사랑하는 아버지
받는이 : 아버지
작성자 : 막내 아들 병철 2006-09-20
아직도 주차장 창가에 아버지가 계신것만 같은데
이제는 마음 속에 서만 얼굴을 그려보고 느껴야 만 하는 현실이 뼈져리게 가슴 아프고 살아 계실때 잘해드렸어야 하는데 후회가 막급 하고 허망합니다
아버지! 언제나 성실하고 착하기만 하셨던 아버지 아픔을 마음 깊이 간직 하시고 가족들 힘들 어 할까 봐 당신 가슴에만 묻어 두시고 아버지 사랑하고 보고 싶어요
아버지 갑자기 쓰러지셔서 한번 이라도 의식이 돌아오실까 싶어 수술한 것이 얼마나 힘들고 아프셨어요 아버지 머리에 수술 자국이 생생하게 남아있는 것을 보았을 때 얼마나 아프셨을까 죄송합니다 아버지 많이 아프셨지요 아버지 보고 싶어요 부디 좋은 곳 에서 좋은 친구분들 사귀시고 좋아 하시는 산 구경도 하시고요 꼭 결혼해서 며느리하고 손자하고 같이 갈게요 아버지 저희 열심히 사는 모습 지켜 봐 주시고요 아들이 많이 부족 하지만 이쁘게 봐주세요 오늘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사랑해요 아버지
등록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