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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보고 싶은 당신께
받는이 : 김 옐리사벳
작성자 : 정 모세 2006-10-10
여보! 당신이여?
명절때 집에 왔다 갔소? 오셔겠지요?
처음 당신께 올리는 차례상 눈물이 앞을가려
댱신의 사진을 들고 멍 하니 봤지요? 기가차서?

자꾸; 봐도 웃고있는지? 울고있는지? 알송 달송
여보! 상을 받고보니 기분히 어떻했서;
그레도 왔다는 말을 해야 하지않어?
매일같이 당신을 보고 싶어 했는데? 그져 그것야

여보! 청아에 가서? 나 무어라고 했는지 알아
하로 빨리 같이 있게 해달라구요? 왜요?
몰라서 물어봐? 보고 싶은 당신때문에?
처남이 종로 3가에 그리 나오라고 해서 갔지요?

죄송 하다고 합디다? 왜요? 하니까?
너무 초란해 보인다고요? 그렇껬지요?
여보! 생각헤 봐요? 그 이상 불행이 어데있어요?
그러지 말아야지 하지만 안되는것? 어떻게해?

하로 하로 지나다 보면 또 그날이지만?
어떻께 하면 좋아? 미칠것 같에?
당신도? 미칠것 같은 마음 알아?
요보! 미안해요? 이런말은 하지말아야 하는데?

좋은 말만 해야 하는데? 서로 대화가 안되니?
어떻께 하면 좋아요?
당신의 사진을 보면서? 그져? 눈물만 흐르니?
이 마음 누가 알아? 답답한 심정을?

여보: 그동안 잘있어요? 만나면 할 말 많겠지요?
당신께 부탁? 애들 잘 돌봐줘?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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