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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아빠...
받는이 : 우리아빠♡
작성자 : 최소라. 2006-10-14
아빠 그동안 잘지내고잇어?
어제꿈에서봣는데..
그리편안해보이진않앗는데..
아빤항상 나에게 베풀기만하잔아...
3년동안 꼭 두번 꿈에왓네...
처음꿈은 남자친구랑 아빠보러 갓더니
삐졋나바? 왜돌아눕고그래~
그리구..어젠...
왜 나맨발로 나왓다구 신발까지벗어주고..
아빤 이런 못난내가 그렇게 좋아?...
속만썩이고....아빠바램처럼
살아가지못한난데.......
솔직히...시간이지날수록
아빠생각하는 시간이 짧아져가...
명절이 돌아올때면....
참...아빠가절실하구...
늘 아빠가잇을땐
내자리가 잇엇던거같은데..
아빠가 가버리고나서는
내자리가 없어진거같아...
나 많이 안쓰럽지?
그러니까 왜 나놓고선 먼저가..
우리아빤 나결혼한거까지 다보구...
나늙을때까지도 내옆에잇어줄 그런사람인줄만
생각햇엇는데
너무갑작스러웟어...
정말....나......철이 많이없엇나바...아빠.
이렇게 후회할걸 이렇게 보고플껄...
바보같이........아빠 정말 나많이반성해..
내생에서 딱 그때 3년동안의기억이 없엇던.
일이되길 바래.....
내인생의 오점으로 인해서...
바보같은생각을갇게되고....
자신도 없어지고...
아빠.......일단 ...나쁜일로...
찾아와주지않아서 너무너무 고맙구..
정말 너무보고싶엇던
아빠 웃는모습을.
보게되서 너무좋앗어...
고생스러워보여서
안타까웟는데...
많이 힘든거야?...
외로워서 그러는거야?
아빠.....우리아빠.......
내가쓴글 볼수잇는거지?
내가 아빠의 손과발이되주엇어야햇는데..
배운것없어도 난 항상 늘 아빠를
존경한거알지?
글을 읽을순없어도...
마음으로 느꼇줫음해..
아빤 내마음다알수잇잔아...
그렇지? 내마음 가득느껴줘야대...
난 정말바보같은 딸인가바
이렇게도 아빠힘들게하구 ...
아빠........정말 잘못햇어요....
그리고 정말 너무너무 아빠가 간절해요..
난 아직도 아빠가 필요한데..

너무너무 사랑해요.....
아빠 서운해하지말아....
누구보다 마음은...........늘 아빠를
보고싶고........ 사랑하니까......
아빠................내맘알지?
사랑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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