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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봄 이 오네요
받는이 : 정재진
작성자 : 김미원 2008-03-07
여보 거기도 봄이 오나요 날씨가 마니 풀어져 어느덧 계절에 변화가 느껴 지네요 당신 짐 뭘 하나요 난 사무실 이예요 세계 경제가 안 좋다 보니 그 영향이 우리 까지 미치네요 이렇게 계속 가다간 제가 넘 힘들어 질것 같애요 여보 당신 지난 해 지금 병원에 있었죠 어느덧 1년이 됬네요 뭐가 뭔지 모르게 시간이 갔네요 못 살 것 같았는데......... 야속하게 흘러 버렸죠 이제 부터가 더 힘들어요 어찌 그 시간을 잡아 놓고 싶지 안겠어요 여보 여보 여보 여기서나 불러 볼까 다시는 여보 라는 말이 이젠 생소에게 느껴 지네요 3월 22날 우리 식구만 갈려는지 목사님도 가실련지 아직 모르겠네요 의연 하게 살다가도 당신 생각 하면 울컥 어찌 나에게........ 그러나 내 운명이라면 힘들어도 견디며 나아가야겠죠 견 딜수 있도록 꼭 도와 줘야 되요 아란이 의용이 잘 견디며 자기 스스로 잘 하고 있어요 의용이도 잫 학금도 받았구요 전 장학금 받을때 당신 한테 말 한다네요 제가 먼저 살짝 귀뚬 하는 거예요 아란이 그렇게 이끼시 더니 아란 이꿈에 만 나오나요 아파서 고통 받아도 지 옆에 있었으면 좋겠데요 참 이기 적이죠 얼마나 보고 싶으면 그러겠어요 여보 끗끗 하게 잘 살께요 당신 한테 갈때까지 애들 하고 잘 할께요 당신은 주님곁에서 주를 찬양 하며 즐겁게 지내겠죠 그러나 우리를 생각 해서 마음 아프겠죠 여보 그만 할까 내 마음이 안좋아져요 보고 싶구요 당신도 그렇죠 그날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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