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셨죠
- 받는이 : 아빠
- 작성자 : 못난딸 2007-01-15
아빠 새해가 벌써 많이 되었죠
오늘은 의진이가 벌써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그래서 입학통지서가 나왔어요
그래서 의진이 유치원보내고 혼자다녀왔어요
기쁘기보단 참 그래요
이사문제도 해결안되구 벌써 우리 의진이가 입학이라니 해놓은건 없구 그래요
아빠 얼마전에 그사람 청아에 혼자 다녀왔다면서요
무슨생각인지 무슨마음인지 통속도 모르겠구
밉고 야속하고 그래요
겨울바람이 아주 차죠
아빠 작년겨울에 아빨 보내드리고 참많이도 추웠는데 이번겨울도 참 춥고 외롭네요
아빠 그곳은 어떤가요
편안하세요
이곳에선 늘 답답하고 외롭게 보내셨는데
그곳에선 아주 편안히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참 많이 보고 싶어요
아빠라고 부르고 생각해보면 눈물이 먼저나고
후회되는 일 밖에 없는지 모르겠어요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하는데 누가 그 누군가가
그토록 살고 싶어하는 하루 일지도 모르는데
전 참 의미없이 지내는것 같아요
아빠 우리 의진이 많이 보고 싶으시죠
우리 의진이 항상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게
아빠가 항상 하늘에서 지켜봐 주세요
종선이도 잘되고 돈도 많이 벌구 좋은 여자도
만나게 도와주시구요
항상 그랬지만 요즈음 머리가 참 많이 복잡해요
무얼하든 아빠가 잘될수 있게 도와주세요
항상 따뜻한 밥먹구 맛있는거 입에 넣을땐 아빠 생각 참 많이나요
아빠 살아생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란말도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감사하고 고맙고 한일들이 너무 많은데요
죄송해요
아빠 정말죄송하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기쁘고 즐거운 소식들로 다시 쓸게요
편히 계세요...
오늘은 의진이가 벌써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그래서 입학통지서가 나왔어요
그래서 의진이 유치원보내고 혼자다녀왔어요
기쁘기보단 참 그래요
이사문제도 해결안되구 벌써 우리 의진이가 입학이라니 해놓은건 없구 그래요
아빠 얼마전에 그사람 청아에 혼자 다녀왔다면서요
무슨생각인지 무슨마음인지 통속도 모르겠구
밉고 야속하고 그래요
겨울바람이 아주 차죠
아빠 작년겨울에 아빨 보내드리고 참많이도 추웠는데 이번겨울도 참 춥고 외롭네요
아빠 그곳은 어떤가요
편안하세요
이곳에선 늘 답답하고 외롭게 보내셨는데
그곳에선 아주 편안히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참 많이 보고 싶어요
아빠라고 부르고 생각해보면 눈물이 먼저나고
후회되는 일 밖에 없는지 모르겠어요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하는데 누가 그 누군가가
그토록 살고 싶어하는 하루 일지도 모르는데
전 참 의미없이 지내는것 같아요
아빠 우리 의진이 많이 보고 싶으시죠
우리 의진이 항상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게
아빠가 항상 하늘에서 지켜봐 주세요
종선이도 잘되고 돈도 많이 벌구 좋은 여자도
만나게 도와주시구요
항상 그랬지만 요즈음 머리가 참 많이 복잡해요
무얼하든 아빠가 잘될수 있게 도와주세요
항상 따뜻한 밥먹구 맛있는거 입에 넣을땐 아빠 생각 참 많이나요
아빠 살아생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란말도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감사하고 고맙고 한일들이 너무 많은데요
죄송해요
아빠 정말죄송하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기쁘고 즐거운 소식들로 다시 쓸게요
편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