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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사랑해아빠
받는이 : 사랑하는아빠
작성자 : 못난딸 2007-01-18
다들 염려 덕분에 조금씩 회복 돼간다. 그동안 안부 전하지못해 미안하고 ,,,,,다시태어난 새로운 마음으로, 또 한 인생을, 준비 하려고해. 지금의 아픔이.... 더한 즐거움으로 ........다가오길...기원 하면서....건강하자,..........

아빠가마지막으로친구들한테한말이야
나이거아빠가고난다음에서야봣는데
이거보면서왜이렇에마음이찡한지..
친구들앞에서아픈모습보이기싫어서그냥다괜찮다고
우리들앞에서까지아픈모습보이지않으려고
아파도참고내색하지않고..
난몰랏어아빠진짜아빠가많이아프지않을줄알앗어
맨처음병원에입원햇을때
아빠가날라리환자라고..아무것도안한다고할때..그때가
왜이렇게생각나고그말이떠오르는지진짜가슴이아파죽겟어
나또저말에다시한번마음이찡햇어아빠
다시태어난 새로운 마음으로,또 한 인생을,준비하려고해
지금의 아픔이..더한즐거움으로..다가오길..기원하면서..건강하자
아빠..아빠도아파서병원에잇으면서
별별생각을다햇을거야?그지?
점점더악화되갈수록..난몰랏어
아빠가이렇게쉽게가버릴줄은..나랑약속햇잖아
이제그동안햇던고생이제그만하고나랑재밋게살기로
우리약속햇잖아..아빠나이제부터잘할게
그러니깐하늘에서나항상지켜보고잇어
살아잇을때처럼내가못된짓하고그러면혼내주고
막그렇게해아빠..알앗지??
아빠오늘은여기까지만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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