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이젠 아버지 생각만해도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늘 죄스럽고 안타까운 회한의 시간이 아마도 제 생을 마치는 순간까지 이어질것같습니다
아버지
그토록 귀여워하시고 아끼시던 손주가 원하던 대학에 당당하게 장학생으로 합격했습니다
시험몇일전 청아에들러 인사올리던 날......
1년만 더 사셨어도 손잡고 격려해주셨을거라는 생각에 마음으로 울었는데......................
하늘에서 아버지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오늘 그녀석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아버지 고맙습니다 정말로 아버지가 보고싶습니다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