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작은아빠...
- 받는이 : 김정대
- 작성자 : 김연정 2008-04-17
사랑하는 울 작은아빠...
어제부터 계속 비가 내리고있어요. 비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제가 이런날씨에 작은아빠 생각이 더 많이 나서 일을 하다가도 문득 문득 생각에 잠기곤 했답니다.
시간이 조금 흐르고 나니 조금 안정이 된것도 같지만 아직도 가슴 한구석에서 누가 건들이기만 해도 터져버릴것 같은 아픔이 있어요.
작은엄마랑 통화를 하고 나면 갑자기 더 슬퍼져서 요 며칠은 연락을 하지 않았어요.
그냥...출근하다가 문자로 힘내시라고.. 우리가 있으니 용기 잃지 말라고.. 사랑한다고..
하는 말을 남겼죠.
제 전화기에 아직도 선명하게 등록이 되어있는 작은아빠의 전화번호를 한번씩 눌러봅니다.
이렇게 선명하게 남아있는데.. 왜 만져볼수도 느껴볼수도 없는 그 먼곳에 가 계시는건지...
연정이는 앞으로 누구에게 투정을 부리고.. 고민을 털어놓을수 있을까요?
작은아빠..
그곳에서 여기 남아 있는 가족들이 하루하루 작은아빠를 잊어가는것 같아서 서운해 하지 마세요.. 산 사람은 또 이렇게 살아가지는게 삶의 이치인가봐요..
하지만 그렇게 살아가는 동안에 늘 가슴 속에 담아두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만은 꼭 기억해주세요..
이젠 비좀 그만 내리게 해주세요..내일은 화창한 봄날씨를 보고싶어요.
오늘은 제 꿈속에 한번 나와주세요..꿈 속에서라도 손한번 잡아보고 싶어요..
작은아빠..편히 쉬세요.. 정말 사랑해요..영원히,,,
어제부터 계속 비가 내리고있어요. 비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제가 이런날씨에 작은아빠 생각이 더 많이 나서 일을 하다가도 문득 문득 생각에 잠기곤 했답니다.
시간이 조금 흐르고 나니 조금 안정이 된것도 같지만 아직도 가슴 한구석에서 누가 건들이기만 해도 터져버릴것 같은 아픔이 있어요.
작은엄마랑 통화를 하고 나면 갑자기 더 슬퍼져서 요 며칠은 연락을 하지 않았어요.
그냥...출근하다가 문자로 힘내시라고.. 우리가 있으니 용기 잃지 말라고.. 사랑한다고..
하는 말을 남겼죠.
제 전화기에 아직도 선명하게 등록이 되어있는 작은아빠의 전화번호를 한번씩 눌러봅니다.
이렇게 선명하게 남아있는데.. 왜 만져볼수도 느껴볼수도 없는 그 먼곳에 가 계시는건지...
연정이는 앞으로 누구에게 투정을 부리고.. 고민을 털어놓을수 있을까요?
작은아빠..
그곳에서 여기 남아 있는 가족들이 하루하루 작은아빠를 잊어가는것 같아서 서운해 하지 마세요.. 산 사람은 또 이렇게 살아가지는게 삶의 이치인가봐요..
하지만 그렇게 살아가는 동안에 늘 가슴 속에 담아두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만은 꼭 기억해주세요..
이젠 비좀 그만 내리게 해주세요..내일은 화창한 봄날씨를 보고싶어요.
오늘은 제 꿈속에 한번 나와주세요..꿈 속에서라도 손한번 잡아보고 싶어요..
작은아빠..편히 쉬세요.. 정말 사랑해요..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