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큰아들 창영 2007-04-07
아버지... 여러모로 죄송할 따름입니다.
아버지... 적지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방황이 끝나지 않는듯 합니다.
아버지... 개나리와 벗꽃을 보며 왜 놀라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사람들과의 인연이란 것도 시의적절한 때가 있나 봅니다.
아버지... 여러가지 상황에 의해 움츠러드는 제가 한심해 보입니다.
아버지... 주체가 아닌 주변인의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아버지... 그런 느낌이 들 때는 어찌 해야 하나요.
아버지... 제가 정말 자존심만 강한건지 생각해 볼 때가 있습니다.
아버지... 자만심과 비굴함의 거리는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모두들 쉽지않은 인생을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 세상에는 아직도 보고 배워야 할 점이 많습니다.
아버지... 유쾌한 웃음보다는 텅 빈 웃음을 지어야 할 때가 많아집니다.
아버지... 꽤나 쓸만한 모습을 갖춘 이미지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아버지... 언제부터 마음의 부담이 생겨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하지 않으려 애쓸때가 많아집니다.
아버지... 하지만 그래야만 할 기회는 점점 많아집니다.
아버지... 세상살이란게 적당히 맞추어갈 줄 알아야 한답니다.
아버지... 저에게만 그런 일이 힘든걸까요.
아버지... 적당히 모르는 척 하기도 힘들 때가 있습니다.
아버지... 비관적인 시각에 대한 문제제기가 많아집니다.
아버지... 언제부터 이런 시각을 갖추게 되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아버지는 지금 제 나이 때 어떠셨는지요.
아버지... 친구와 동료는 정말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 아직은 미숙한게 많은 나이인가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아버지... 어찌보면 정말 한심한 생각인 것 같습니다.
아버지... 아니면 세상을 정말 편하게 살아온 것이겠지요.
아버지... 행동이 굼뜬 것인지 생각이 굼뜬 것인지 생각해봅니다.
아버지... 여러가지로 지친다는 말이 사치스러운 것일테지요.
아버지... 마음에 맞는 사람과 상황이란 주어지는게 아닌가 봅니다.
아버지... 제가 아직 인덕이 모자란 점이 많은가 봅니다.
아버지... 우직하다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때가 많아집니다.
아버지... 약은 사람의 모습을 한 번쯤 생각해 봅니다.
아버지... 그런것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버려야 할 시점이 많아집니다.
아버지... 소신까지 버려야 할 때가 많아지는 것은 아니겠지요.
아버지... 이런 생각도 현실에 맞지 않는 것인지 생각해 봅니다.
아버지... 먼 하늘을 바라보아도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아버지... 얼굴에서 표시가 나지 않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버지... 한심스러운 현실 앞에 지치지 않는 법을 빨리 깨닫기를 바랍니다.
아버지... 그런 일도 제 자신이 만들어 나가야겠지요.
아버지... 제가 강건한 모습을 지탱해가도록 북돋아 주십시요.
아버지... 아버지를 생각하면 언제나 가슴이 저려옵니다.
아버지... 여러모로 죄송할 따름입니다. 편안히 쉬세요...
아버지... 적지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방황이 끝나지 않는듯 합니다.
아버지... 개나리와 벗꽃을 보며 왜 놀라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사람들과의 인연이란 것도 시의적절한 때가 있나 봅니다.
아버지... 여러가지 상황에 의해 움츠러드는 제가 한심해 보입니다.
아버지... 주체가 아닌 주변인의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아버지... 그런 느낌이 들 때는 어찌 해야 하나요.
아버지... 제가 정말 자존심만 강한건지 생각해 볼 때가 있습니다.
아버지... 자만심과 비굴함의 거리는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모두들 쉽지않은 인생을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 세상에는 아직도 보고 배워야 할 점이 많습니다.
아버지... 유쾌한 웃음보다는 텅 빈 웃음을 지어야 할 때가 많아집니다.
아버지... 꽤나 쓸만한 모습을 갖춘 이미지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아버지... 언제부터 마음의 부담이 생겨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하지 않으려 애쓸때가 많아집니다.
아버지... 하지만 그래야만 할 기회는 점점 많아집니다.
아버지... 세상살이란게 적당히 맞추어갈 줄 알아야 한답니다.
아버지... 저에게만 그런 일이 힘든걸까요.
아버지... 적당히 모르는 척 하기도 힘들 때가 있습니다.
아버지... 비관적인 시각에 대한 문제제기가 많아집니다.
아버지... 언제부터 이런 시각을 갖추게 되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아버지는 지금 제 나이 때 어떠셨는지요.
아버지... 친구와 동료는 정말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 아직은 미숙한게 많은 나이인가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아버지... 어찌보면 정말 한심한 생각인 것 같습니다.
아버지... 아니면 세상을 정말 편하게 살아온 것이겠지요.
아버지... 행동이 굼뜬 것인지 생각이 굼뜬 것인지 생각해봅니다.
아버지... 여러가지로 지친다는 말이 사치스러운 것일테지요.
아버지... 마음에 맞는 사람과 상황이란 주어지는게 아닌가 봅니다.
아버지... 제가 아직 인덕이 모자란 점이 많은가 봅니다.
아버지... 우직하다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때가 많아집니다.
아버지... 약은 사람의 모습을 한 번쯤 생각해 봅니다.
아버지... 그런것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버려야 할 시점이 많아집니다.
아버지... 소신까지 버려야 할 때가 많아지는 것은 아니겠지요.
아버지... 이런 생각도 현실에 맞지 않는 것인지 생각해 봅니다.
아버지... 먼 하늘을 바라보아도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아버지... 얼굴에서 표시가 나지 않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버지... 한심스러운 현실 앞에 지치지 않는 법을 빨리 깨닫기를 바랍니다.
아버지... 그런 일도 제 자신이 만들어 나가야겠지요.
아버지... 제가 강건한 모습을 지탱해가도록 북돋아 주십시요.
아버지... 아버지를 생각하면 언제나 가슴이 저려옵니다.
아버지... 여러모로 죄송할 따름입니다. 편안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