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 받는이 : 아빠
- 작성자 : 콩새 2007-05-05
아빠
아빠가 없는 이 세상
남은 우리가 지금 얼마나 힘겹게 살아가는지
아빠는 짐작도 못할거야.
아빠.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서
나 요즘 매일 아빠 찾아다니는 꿈을 꿔
꿈에서도 어찌나 후회를 해대는지..
길을 잃어버린 어린이마냥
나 지금 인생에서 내가 가야할 길을 도무지 찾지 못하겠어.
아빠를 보면 죽는다는 거 정말 쉬운 것 같은데
산다는 건 왜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세상은 정말 모순투성이야.
왜 굳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떨어트려놓는 것인지.
왜 같이 있게만 해달라는 그 작은 소원조차 우리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는지
아빠, 엄마, 오빠들, 나
그렇게 욕심부리며 산 것 같지 않은데
이 작은 소원마저
욕심이 되어버리고
헛된 망상이 되어버렸는지.
정말 세상... 냉정하다 냉정해.
나 정말 시간이 갈수록
아빠가 너무 안쓰럽고
너무 보고싶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너무 힘들어.
몰랐어
나 이렇게 아빠를 사랑하는지
아빠가 얼마나 내 삶의 중요한 사람이었는지
지금 나...
그걸 몰랐다고 아빠가 벌주는 거야?
매 한번 들지 않았던 아빠가
이렇게 모진 벌을 줄 정도로 그렇게 화가 났던거야?
미안해 아빠.
엄마한테는 절대 이런 실수 안할게.
미안해 아빠.
정말 미안해...
아빠가 없는 이 세상
남은 우리가 지금 얼마나 힘겹게 살아가는지
아빠는 짐작도 못할거야.
아빠.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서
나 요즘 매일 아빠 찾아다니는 꿈을 꿔
꿈에서도 어찌나 후회를 해대는지..
길을 잃어버린 어린이마냥
나 지금 인생에서 내가 가야할 길을 도무지 찾지 못하겠어.
아빠를 보면 죽는다는 거 정말 쉬운 것 같은데
산다는 건 왜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세상은 정말 모순투성이야.
왜 굳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떨어트려놓는 것인지.
왜 같이 있게만 해달라는 그 작은 소원조차 우리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는지
아빠, 엄마, 오빠들, 나
그렇게 욕심부리며 산 것 같지 않은데
이 작은 소원마저
욕심이 되어버리고
헛된 망상이 되어버렸는지.
정말 세상... 냉정하다 냉정해.
나 정말 시간이 갈수록
아빠가 너무 안쓰럽고
너무 보고싶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너무 힘들어.
몰랐어
나 이렇게 아빠를 사랑하는지
아빠가 얼마나 내 삶의 중요한 사람이었는지
지금 나...
그걸 몰랐다고 아빠가 벌주는 거야?
매 한번 들지 않았던 아빠가
이렇게 모진 벌을 줄 정도로 그렇게 화가 났던거야?
미안해 아빠.
엄마한테는 절대 이런 실수 안할게.
미안해 아빠.
정말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