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아빠 딸 지혜예요...
오늘 어버이날인데 아빠한테 찾아뵙지두 못하구 죄송해요...
오늘 엄마두 지방가셔서 지금 올라오시는 중이래여..그래서 엄마기다리며 아빠 생각하구 있었어여.. 항상 어버이날이면 우리가족 모두 모여 밥이라두 한끼먹었는데 아빠도 안계시구 승화니두 군대에있으니 이젠 식구가 모일일이 자주 없네요...
아빠가 정말 보구싶구 많이 그리워요..
아빠! 아빠가 안계신 빈자리 제가 채울꺼예요..
앞으론 엄마한테두 착하구 도움되는그런딸이
되어 엄마 승화니한테 힘이되는 가장이될께요..
아빠가 많이 도와주세여..제맘속엔 항상 아빠가 계시는거 아시죠?제가 맘속으루 기도많이할께요...
항상 오늘이면 아빠 가슴에 이쁜 꽃 달아드렸는데..이젠 그러기두 힘드네요..
아빠 시간나면 항상 자주자주 찾아뵐께여..
4일 후면 아빠생신인데.. 그날은 꼭 찾아뵐께여..
사랑해여 아빠... 좋은곳에서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