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밖에는 비가내리고 있어요
잘계셨어요 어머님도 잘계시죠
비가 오는 날이면 부침해서 막걸리 먹던 기억과
비와서 한잔 하쎴다는 아버지가 넘 그립습니다
아버지 아버지 전 아직도 실감이 안니네요 아버지
가슴으로 울고 있어요 맘이 왜이리 아픈지
보고싶습니다 아버지

다음주 일요일이면 인하네가 이사를 가요 넓은 평수로 가여 아버지 계셨으면 더욱더 좋아하셨을텐데요 그쵸 아버지 막네때문에 속이 상하네요
형들을 이간질만 시키고 어떻하면 좋아요 빨리 정신을 차려야 할텐데요
아버지 계셨으면 이것저것 의론하고 해결할텐데 아버지 저에게 현명하게 지혜롭게 해결할수 있도록 힘을 주셔요 저희 형제들 더이상 맘상하지 않도록 아버지 도와주셔요
비가 마니오네요 하늘 나라에서도 소주 한잔 하시나여 보고싶습니다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
담에또 글을 올릴께요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