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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을 바라 보면서
받는이 : 정재진
작성자 : 김미원 2008-06-02
어디선가 보고있을 것 같은
6월이 접어 들었네요
지난 주간에 전 집사님이 장례식을 치뤄죠
당신 반가웠나요
만났나요
당신을 위해 많이 고마웠던 분이셨는데
제 안부 물어 봤나요
잘 있다고 합니까?
전 요새 힘든데
당신 알고 있나요
어찌해야 할지 막막 하답니다
애 들한테 아직도 들어 강ㅇ야 할것이 많은 것 같은데
제데로 해 주지 못해 미안 하고 맘 아프면서 짜증내고
애 들을 돌보아 주삼
힘들어도 참고 이겨 나가야지
버틸 힘을 주세요 슬퍼 집니다
문득 문득 내가 왜 이래야 되는 원망 아닌 원망을 하는 내 모습을 발견 한답니다
일은 뜾데로 되지 않고
가장이 되 버리고 오빠들도 힘들어 지고
어디를 봐도 나 혼자 해 나가야 되는데 어디다 말할수도 없어요
그래 답답한 내 심정을 당신께 말하네요
들리나요
내 마음을
여보 여보 여보
꿈속에라도 자주 나오지 내가 보고 싶지 않나요
오늘은 어떄요 날 만나러 오지 않을래요
당신한테 할말이 많을것 같은데
저녁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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